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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남성 "'알렉사 오토' 탑재 인포테인먼트 기기 출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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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5일 오후 5시01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미국 아마존의 차량용 인공지능(AI) 비서를 탑재한 남성의 인포테인먼트(인포메이션과 엔터테인먼트 합성어) 기기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성은 이날 전장 대비 1.01%(45원) 오른 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마존이 인수한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죽스(Zoox)가 완전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를 공개했다는 소식에 남성은 아마존 테마주로 묶이며 장중 8%대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1406만6874주로 전날 대비 약 6배 급증했다.

남성 최근 3개월 주가 흐름 [자료=네이버금융]

이날 남성에 개인 매수세가 몰린 것은 아마존의 차량용 AI 비서 '알렉사 오토(Alexa Auto)'를 탑재한 남성의 인포테인먼트 기기 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업체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기는 알렉사 오토와 연동돼 음성 명령을 통해 각종 생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남성은 지난해 알렉사 오토가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기기를 개발하고 연중 출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해당 계획은 1년 넘게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앞서 지난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19'에서 관련 시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남성 관계자는 "(최종 제품) 개발이 아직 완전히 종료되지 않았으며 진척사항이 없다"며 "내부적인 사정보다는 아마존 측에 사유가 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관련 사업이) 홀딩된 상태이기 때문에 출시 일정 등도 구체적으로 잡힌 것이 없다"고 말했다.

남성은 그간 아마존 테마주로 분류되며 아마존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지난 10월 12일에는 아마존이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와 협업해 배송용 전기승합차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달 해당 전기차에 남성이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기기가 합께 탑재됐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으나 회사 측은 이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한편 남성은 디지털 전자제품 및 자동차 관련 전장제품을 생산·수출해왔으며 현재 디지털 모바일 오디오·비디오 기기, XM위성수신 라디오, GPS 수신기, 디지털 엠프, 멀티미디어 스피커 등의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8억, 1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17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약 4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 늘었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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