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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로봇 대중화 앞당긴다...로봇 두뇌 'ARC' 공개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서 클라우드 기반 AI로봇 공개
"네이버클라우드 데이터박스도 연내 공개 예정"

  • 기사입력 : 2020년11월25일 15:57
  • 최종수정 : 2020년11월25일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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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는 25일 개막한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2020를 통해 모든 로봇의 '두뇌'가 될 ARC(AI-Robot-Cloud)를 공개했다.

ARC는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이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그리고 로봇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실제 공간 속에서 로봇이 효율적으로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네이버는 ARC를 내년 완공을 앞둔 '세계 최초 로봇 친화형 빌딩' 제2사옥에 접목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술 연구를 넘어 로봇 서비스의 대중화 시점을 앞당겨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DEVEIW 2020에 참석해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 ARC에 대해 설명했다. [제공=네이버] 2020.11.25 yoonge93@newspim.com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전세계 AI 연구자, 로봇 공학자들의 협력을 네이버가 주도하고 있다"며 "AI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다양한 양질의 데이터"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뉴딜의 핵심이기도 한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데이터박스를 연내 공개할 예정이며, 연구소·대학·스타트업 공공기관의 지원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는 계획을 내비쳤다.

네이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기술 연구는 물론 스타트업 활성화 및 공공 정책에도 큰 기여를 하겠다는 의미인 셈이다.

또 석 대표는 "현재 네이버가 연구 개발 중인 다양한 혁신적인 첨단 기술 사례를 통해, AI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네이버 제2사옥에는 로봇과 클라우드 사이를 연결하는 초저지연 통신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정부가 검토 중인 '한국판 로컬5G 개방'이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석 대표는 "네이버는 '연결'이라는 DNA를 바탕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기술을 통해 새로운 연결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며 "AI, 로봇, 고정밀 데이터 등의 연구 성과를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더 나아가 세계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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