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거리두기 2단계 효과, 다음 주말부터 3주 후까지 살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8월 거리두기 2단계 격상때 2주 이후 효과 나타나
확진자 100명대까지 줄려면 12월 중순 예상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집단감염 억제 효과가 언제쯤 나타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는 24일 0시를 기점으로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조정했다.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계속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별진료소가 붐비고 있다. 2020.11.23 pangbin@newspim.com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295명으로 그 전 주인 8일부터 14일까지의 150.6명보다 144명 늘었다.

여기에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 연속 확진자 300명대에 강원권에서도 요양병원, 군부대에서 확진이 이어지면서 ▲2개 권역 이상 유행 ▲전국 300명 이상 확진이라는 2단계 격상 요건을 갖추게 됐다.

이에 정부는 24일부터 수도권에는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실시했다.

통상적으로 거리두기 단계 격상 효과는 열흘 이후에 나타난다. 이에 정부는 지난 19일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한 이후 열흘 간 확진자 수를 살핀 뒤 2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하려고 했다. 하지만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수도권의 일 평균 확진자수가 175.1명에 달할 정도로 확진자수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결국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번 거리두기 격상은 이르면 열흘 정도 뒤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실질적으로 눈에 보이는 확진자 감소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 광화문집회와 사랑제일교회 관련 수도권 유행의 경우 8월 4주차에 전국 일 평균 확진자는 330명까지 증가했다.

정부는 8월 4주차 이전인 8월 19일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했고, 30일부터는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2.5단계)를 실시했다.

그 효과가 나타나 확진자의 감소세를 보인 것은 9월 중순께였다. 8월23일부터 9월5일까지 2주 간 274.7명이었던 일 평균 확진자는 9월6일부터 19일까지 일 평균 121명으로 감소했다.

8월 4주차에 일 평균 330명이었던 확진자는 9월 3주차(13일~19일)에 전국 일 평균 확진자수가 108명으로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이를 현재 확진자 발생 추이에 적용해보면 내달 셋째 주(12월13일~19일)는 돼야 확진자가 3분의 1 수준인 100명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번 거리두기 격상이 확진자수 억제에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현재의 확진자 발생 양상이 지난 2월 대구와 8월 수도권 중심의 특정집단 중심 집단감염과는 다르기 때문에 거리두기 격상 효과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과거에는 집단감염이 집회나 교회,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확산된 반면 최근에는 지인모임, 직장,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파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이뤄면 어느 정도 사람 간 접촉이 줄고 지금보다는 확산세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어느 정도 환자가 생길지는 추정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2단계 거리두기와 환자발생 추이를 보면서 예측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거리두기 격상이 늦게 이뤄진 면이 있지만 분명히 효과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동절기라는 요인도 있어 효과를 보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사진
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