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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서 "정원산업은 그린오션"

  • 기사입력 : 2020년11월14일 21:01
  • 최종수정 : 2020년11월14일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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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울산의 허파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정원산업 지원을 약속했다.

14일 국무총리비서실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원산업은 발전기회가 무궁무진한 그린오션 영역으로 우리 고유의 특성을 살린 정원 문화를 친환경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민간에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을 비롯해 박병석 울산광역시 의회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박종호 산림청장, 정홍가 정원 디자이너 등이 참석했다.

태화강은 산업화를 거치며 심각하게 오염됐다. 하지만 90년대 들어 민관이 합심해 헌신적인 노력 끝에 수질개선과 생태복원을 이루어내며 지난해 7월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1호 국가정원은 2015년 지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이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태화강 국가정원 모습 [자료=국무총리실] 2020.11.14 donglee@newspim.com

정 총리는 먼저 십리대숲으로 널리 알려진 대나무정원을 방문했다. 이 곳에서 올 여름 연이은 태풍으로 침수된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조속한 복구와 하천변에 위치한 특성을 고려한 항구적 예방대책을 주문했다.

이어 느티나무 광장에 들러 태화강 국가정원 1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줄 반려식물 갖기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산호수 화분을 나눠줬다.

마지막으로 작가정원을 들렀다. 이 곳에서 시민정원사 대표로부터 가드닝 소재로 만든 꽃다발을 선물받은 정총리는 시민정원사 40여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여형 정원문화 활동을 격려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야외공간이지만 연간 140만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인 만큼 방역관리를 세심히 해달라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정부는 정원산업 활성화와 생활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판 뉴딜종합계획 및 산림뉴딜 전략과 연계한 '제2차 정원진흥 기본계획('21~'25)'을 수립중에 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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