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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23일(금)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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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직격탄에 여야 입장 갈려, '선 넘었다' vs '국회의원 털렸다"
여야, 라임·옵티 특검 결렬…민주당 "검찰 수사에 맡겨야"
오세훈 대권 도전 공식화 "민주당이 제일 두려워하는 후보가 오세훈"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이 위법'이라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직격탄을 날린 이후 조간들은 일제히 이를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여야는 서로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 총장의 발언에 대해 "기어코 선을 넘었다"고 비판한 반면, 국민의힘은 "살다살다 이렇게 국회의원들이 털리는 건 처음 본다"면서 윤 총장을 옹호했습니다.

여야는 라임과 옵티머스 관련 특별검사법 처리 문제를 상의했지만, 결렬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을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규정하고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지금의 검찰수사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게 피격당해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은 편지에 손편지로 답장을 보냈다. "대통령님의 말씀과 직접 챙기시겠다는 약속을 믿는다"면서 "아빠를 잃었지만 어떤 분이신지 잘 알기에 명예까지 잃을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야권의 대선잠룡으로 꼽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오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두려워 하는 후보가 오세훈"이라며 자신을 비롯해 원희룡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홍준표 무소속 의원 등 야권 대선주자가 참여하는 '국가정상화 비상 연대(국비연)' 원탁회의체를 꾸리자고 제안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피곤한 표정으로 눈가를 만지고 있다. 2020.10.22 alwaysame@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피격 공무원 아들, 다시 손편지로 "文대통령 약속 믿겠다" [전문]/파이낸셜뉴스
서해 소연평도 북측 해역에서 북한에게 피격당해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의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은 편지에 다시 손편지로 답장을 보냈다.

文대통령 "이런 기술은 어떻게 개발했나?"…中企사장 "먹고 살려고"/머니투데이
22일 오후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인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인천 송도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자율주행차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카네비컴을 방문해 이 회사 대표와 나눈 대화다.

[단독] 노정희, 청평 건물 3년 만에 10억 시세 차익/조선일보
노정희 중앙선관위원장 후보자가 요양병원을 운영하는 남편 부동산 매각을 통해 3년 만에 10억원 가까운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노 후보자 측은 "남편이 최근까지 사업을 했던 곳으로 부동산 투기가 아니다"라고 했다.

해경 '월북' 무게 뒀지만···"소설" "나라가 빚 들추나" 안 풀리는 의혹/서울경제
해양경찰청은 북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산하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이씨가 인터넷 도박에 깊이 몰입돼 있었으며 현실도피 목적으로 월북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22일 밝혔다.

"바이든 집권해도 反中정책 안변해… 韓, 선택의 순간 피할수 없다"/동아일보
"중국에 대한 미국 내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대중국 정책은 (반중 정책을 펼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영 국제기구장 화상회의… WTO 등 국제기구 선거 협력 방안 논의/아시아경제
정병하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이 22일 제임스 카리우키 영국 외교부 다자정책국장과 한-영 국제기구국장 화상 협의 갖고 양국 국제기구 선거 협력 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종합] 오세훈 "與, 가장 두려워 하는 후보는 나…野 '5인 원탁회의' 제안"/뉴스핌
야권 잠룡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2일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장 두려워 하는 후보가 오세훈"이라며 대권도전을 선언했다. 오 전 시장은 자신을 비롯해 원희룡 제주지사,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홍준표 무소속 의원 등 야권 대선주자가 참여하는 '국가정상화 비상 연대(국비연)' 원탁회의체를 꾸리자고 제안했다.

'반말·삿대질'… 여야, 산자위 국감 '월성1호기 감사' 충돌/세계일보
"어디서 끼어들고 있어. 질의에도 정도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반말하지 마세요. 어디서 삿대질이야."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는 여야가 지난 20일 발표된 감사원의 '월성 1호기 조기폐쇄 타당성' 관련 감사 결과를 두고 충돌하면서 한때 정회되는 등 파행했다. 국민의힘이 "문재인정부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 추진에 의한 '국기문란'"이라고 공격하자 더불어민주당은 "감사 결과를 왜곡하고 있다"고 맞받았다.

여·야, '라임·옵티' 특검법 합의 불발…與 "지금은 적절치 않아"/뉴스핌
여야 원내대표가 22일 라임·옵티머스 관련 특별검사법 처리 문제를 논의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을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규정하고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현 검찰 수사에 맡겨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尹 작심발언에···與 "선 넘었다" 野 "국회의원 털린 건 처음"/중앙일보
국정감사에서 작심 발언을 쏟아낸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여당은 윤 총장의 답변 태도 등을 두고 "윤 총장이 기어코 선을 넘었다"며 비판한 반면, 야당은 "살다살다 이렇게 국회의원들이 털리는 건 처음 본다"며 윤 총장을 응원했다.

기대하고 경계하고… 금태섭 탈당에 복잡해진 서울시장 선거/서울신문
금태섭 전 의원이 21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둘러싼 여야의 정치적 계산이 복잡해지고 있다. 민주당은 탈당을 평가절하하며 금 전 의원이 국민의힘과 연대할 가능성은 없다면서도 여론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물난을 겪는 국민의힘에서는 금 전 의원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과 경계심이 혼재돼 나오는 분위기다.

김현미 향한 소리 없는 불만...민주당 "너무 느리다"/한국일보
요즘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시선이 그다지 곱지 않다.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민심 이반에 김 장관이 충분히 기민하게 대처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쌓여서다. 한 당 관계자는 22일 "당 지도부에도 고개를 절레절레 하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최근 당내 부동산 대책 기구를 띄운 것이 이런 기류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도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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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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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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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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