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2020국감] 한성숙 네이버 대표 "쇼핑검색도 검색의 일환…조작 아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무위 국감서 지적 검색·쇼핑 긴밀 소통, 알고리즘 조작 지적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쇼핑 CIC가 검색데이터를 보는 이유는 쇼핑데이터가 어떻게 검색 품질에 영향을 주는지 보기 위한 것이지, 여타 사업을 위한 것은 아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색 결과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자 이같이 반박했다.

이날 오 의원은 "네이버가 검색그룹과 쇼핑 CIC(사내독립기업)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이들이 긴밀하게 소통하게 되면,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을 어떻게 조작해 네이버 '샵N(샵엔)' 검색을 늘릴 수 있을까를 논의할 수 있게 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오 의원은 "네이버가 다른 사업부분을 유리하게 하는 데 있어 회사 내부적으로 전혀 통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네이버가 특정 비지니스에서 소비자에게 조작된 검색 결과를 내보내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경쟁 사업자와 연결을 막아,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있다. 일반검색 시장 지배력이 쇼핑 검색에 파급되고 영향주고 있는 것"이라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

이에 한 대표는 "네이버 검색그룹과 쇼핑 CIC간 소통하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도 "이는 쇼핑검색도 검색의 일환이기 때문"이라는 말로 조작 의혹을 일축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대한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0.10.22 alwaysame@newspim.com

오 의원은 또 "쇼핑과 일반검색 이해충돌을 막기 위해 일반검색과 쇼핑검색 차단막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지키면 않으면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거나, 포털 라이센스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금융투자업에서 투자매매업과 금융투자신탁업을 동시 영위 시 정보교류 차단 규정 사례를 언급하며, 네이버에는 전혀 그런 제도적 장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이와 관련, "구글 사례에서 미국 하원의원도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한국 법적 제도 안에서 가능한 건지를 깊게 고민해야 한다"며 원론적인 답변을 되풀이했다.

이외에도 이번 국감에서 뉴스 알고리즘 조작에 대한 지적은 끊이지 않았다.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네이버 뉴스토픽 검색어에서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를 '금강산광광'으로 오타를 낸 것과, 추미애 장관 검색 오류가 있었다"면서 "또 지난 6일엔 '과징금 267억원'의 뉴스검색어가 다음 날엔 '네이버 과징금 267억'으로 수정됐다"고 열거, 뉴스 알고리즘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한 대표는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 검색어는 뉴스에 오타가 있었다"며 "추미애 장관은 검색 결과는 시정조치했고, 네이버 과징금은 추출 과정에서 주어가 빠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네이버의 윤리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윤 의원은 "네이버가 그간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탈취하거나 표절 등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며 "특허권 저작권 침해 소송이 매년 이어지는데, 부정적인 이미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고 따져 물었다.

한성숙 대표는 "잘못이 명확한 부분에 대해선 사과한다"고 짧게 답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