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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18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공연

기사입력 : 2020년10월18일 08:39

최종수정 : 2020년10월18일 08:39

'정선아리랑' 소재 퍼포먼스...'2020 공연관광 페스티벌' 작품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18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열리는 '2020 공연관광 페스티벌(웰컴 대학로 페스티벌)'에 창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퍼포먼스가 공연된다.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정선 아리랑문화재단이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계승과 보존 및 세계화를 위해 정선군과 함께 제작했다.

뮤지컬 '아리아라리' 홍보 포스터 [사진=정선아리랑문화재단] goongeen@newspim.com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아리 아라리' 뮤지컬 퍼포먼스는 윤정환 감독이 극작과 연출 등 공연을 총괄하고, 세종시 출신 배우 홍성민이 주인공 '신기목' 역을 맡았다.

윤 감독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 작품을 초연한 이래 역동성과 해학이 녹아있는 뮤지컬 퍼포먼스 공연으로 아리랑의 고장 정선 홍보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홍성민은 세종대성고(구 성남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피크를 던져라(2015)', '주상복합건물(2016)', '천원짜리 오페라(2017)', '낭떠러지의 착각(2018)' 등 작품에 출연했다.

작품은 조선시대 정선 최고 나무꾼이자 목수인 '신기목'과 부인 '이정선', 둘 사이에 태어난 '신아리'가 펼치는 가족간의 사랑과 이별, 눈물, 재회를 소재로 '정선아리랑'의 바탕에 흐르는 감정을 이끌어 낸다.

전종남 정선 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감동과 전율이 흐르는 '아리 아라리'의 이번 대학로 페스티벌 공연을 계기로 정선아리랑의 대중화와 세계화가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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