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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전 세계 누적 확진자 4000만명 목전...사망 110만명 넘어(17일 오후 2시 23분)

기사입력 : 2020년10월17일 15:55

최종수정 : 2020년10월17일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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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가 40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 사망자 수는 110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서울 시각으로 17일 오후 2시 23분 현재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3932만977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110만4367명이다.

전일보다 확진자 수는 47만8412명, 사망자 수는 7082명 증가했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804만9396명 ▲인도 743만2680명 ▲브라질 520만300명 ▲러시아 136만1317명 ▲아르헨티나 96만5609명 ▲콜롬비아 94만5354명 ▲스페인 93만6560명 ▲프랑스 87만6342명 ▲페루 85만9740명 ▲멕시코 84만1661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21만8588명 ▲브라질 15만3214명 ▲인도 11만2998명 ▲멕시코 8만5704명 ▲영국 4만3519명 ▲이탈리아 3만6427명 ▲페루 3만3577명 ▲스페인 3만3775명 ▲프랑스 3만3325명 ▲이란 2만9870명 등으로 보고됐다.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020.10.17 goldendog@newspim.com

◆ FDA "렘데시비르 코로나19치료 긴급사용 재승인"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가 개발한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재발급했다.

FDA의 긴급사용승인 이후 세계보건기구(WHO)가 시험한 결과 효과가 없다는 입장을 내놔 논란이 일어나자 이에 대응해 재발급한 것이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FDA가 길리어드에 보낸 편지에서 이날부로 긴급사용승인을 재발급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1일자에 이미 EUA가 발급됐지만 이후 입원환자에 대해 사용가능하다는 점을 재확인 한 것이다.

WHO는 앞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돼 온 렘데시비르가 환자의 치명률을 낮추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없다는 보고서에서 개발사인 길리어드의 신뢰성 문제를 제기했다.

렘데시비르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일본, 신규 확진 4일 연속 500명 이상

16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2명 발생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 수는 4일 연속으로 500명 이상을 기록했다.

도쿄(東京)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84명 확인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5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6명, 40대가 27명 순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자는 33명이었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53명, 가나가와(神奈川)현 85명, 아이치(愛知)현 21명, 사이타마(埼玉)현 52명, 후쿠오카(福岡)현 8명, 지바(千葉)현에서 43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로써 17일 0시 현재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9만2879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9만2167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도쿄도에서 4명, 오키나와(沖縄)현에서 3명, 오사카부에서 2명, 홋카이도와 후쿠시마(福島)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지바현, 히로시마(広島)현에서 1명씩 모두 15명이 발생됐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1678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1665명이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마스크 쓰고 출근길에 나선 도쿄 시민들. 2020.07.31 goldendog@newspim.com

◆ 러시아, 탐지견 이용해 코로나19 감염 판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세계 4위인 러시아에서 개의 후각을 이용해 감염자를 판별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러시아통신을 인용해 17일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모스크바의 세레메체보 공항에서는 훈련을 받은 코로나19 탐지견을 이미 배치했으며 실용화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 중에 있다.

이번 실험은 러시아 최대 항공사 에어로플로트가 정부의 협력을 얻어 지난 9월 말 시작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훈련을 받은 탐지견은 옷이나 속옷에 묻은 미량의 땀이나 뇨(尿)로부터 코로나19 감염 징후를 식별할 수 있다.

또한 발열이나 기침 등이 없는 무증상 감염자도 판별해 낼 수 있어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16일 현재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134만6380명이며,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000명 이상에 달하고 있다.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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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동점포... 일본전 11연패 막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6-7로 뒤진 9회말 투아웃. 류지현호가 또 다시 볼넷 12개를 쏟아내며 일본전 11연패의 벼랑에 선 순간, 김주원이 극적인 동점포를 날렸다. 한국 야구가 프로 1군 선수로 대표팀을 꾸린 국제 대회에서 일본을 꺾은 최근 사례는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4강에서 4-3으로 이긴 것이다. 이후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에서 7-8로 진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일본과 1군 대결에서 1무 10패를 기록했다. 이날 류지현호는 1차전처럼 3점을 먼저 뽑자마자 불펜 투수의 난조로 곧바로 동점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다. 선발 정우주 이후 나선 오원석(3실점)-조병현(2실점)-김영우(1실점)-박영현-배찬승(1실점)-김서현이 이어 던지며 1, 2점차로 내내 끌려가다 어렵게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안현민. [사진=KBO] 이날 kt의 슬러거 안현민이 일본의 세이브왕을 두들겨 이틀 연속 대형 홈런포를 터뜨린 게 한국 야구팬에게 위안이 됐다. 선발로 나선 한화의 영건 정우주도 호투했다. 최고 구속 154㎞를 찍으며 3이닝 무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일본 타자들을 봉쇄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 2차전에서 7-7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과 한국 야구 대표팀. [사진=KBO] 한국은 이날 신민재(2루수)-안현민(우익수)-송성문(3루수)-한동희(1루수)-문보경(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김주원(유격수)-최재훈(포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정우주가 내려간 4회초 곧바로 3실점 하며 동점을 허용한 한국은 4회말 2사 1, 2루에서 신민재의 안타로 4-3을 만들었다. 일본은 다시 5회초 반격에서 3점을 추가해 6-4로 역전했다. 한국은 7회말 공격에서 1사 후 만루 기회를 잡았다. 대타 박동원의 외야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었다. 일본은 8회초 공격에서 한국의 6번째 투수 배찬승으로부터 또 밀어내기 득점을 뽑아내 2점 차 리드를 되찾았다. 일본은 이날 7점 가운데 4점을 밀어내기로 얻어냈다. 한국은 전날 일본에 사사구 11개(볼넷 9개)를 내줬고, 이날은 볼넷만 12개를 헌납했다. 그러나 5-7로 끌려가던 한국은 8회 안현민에 이어 9회 김주원 등 젊은 선수들의 대포 한 방씩으로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안현민은 8회 일본의 5번째 투수 다카하시 히로토를 상대로 비거리 120m 좌중간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일본은 9회말 마무리 투수 오타 다이세이를 올렸다. 오타는 2024년 29세이브에 평균자책점 0.88을 찍은 일본의 간판 클로저다. 김주원은 오타의 3구째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겨 도쿄돔을 순간 도서관으로 만들었다. 김주원이 16일(한국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베이스볼 시리즈 일본과의 두 번째 경기 9회말 투아웃에서 동점 홈런을 때리고 있다. [사진=SBS 중계화면 캡처] 김서현은 이날 한국이 6-7로 뒤진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안타 1볼넷을 내주며 1사 1, 3루 위기를 맞았으나 침착하게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쳐 극적인 무승부의 발판을 놓았다. 타선에선 송성문이 돋보였다. 전날 3번 지명 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였던 송성문은 이날 경기에서도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우리 선수단은 17일 귀국하며 2026년 1월 사이판 전지훈련을 위해 재소집할 예정이다. 일본과 다음 맞대결은 2026년 3월 일본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다. psoq1337@newspim.com 2025-11-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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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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