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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넷플릭스 금주의 신작…'숙녀표표권'부터 '블랙핑크' 다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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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국내 OTT 업계의 투톱 왓챠와 넷플릭스가 금주의 신작을 공개했다.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해외에서 뜨겁게 사랑받은 작품들을 독점으로 공개한다.

◆ 왓챠, 이성경 주연 '하트 어택'부터 '배우연구소'까지…인기 중드도 선보여

'하트 어택'은 왓챠에서 단독 공개된 화제의 단편영화다. 사랑하는 사람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100번의 시간을 돌리는 여자의 타임슬립 로맨스로 통통 튀고 밝은 분위기가 돋보인다. 충무로의 신예 이충현 감독과 배우 이성경의 만남과 함께, 영화 본편부터 포스터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만 촬영한 것으로 밝혀 기대를 모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하트 어택'과 '우먼 메이크 필름' 스틸컷 [사진=왓챠] 2020.10.16 jyyang@newspim.com

'우먼 메이크 필름: 영화사가 잊은 영화들'은 남성 중심의 영화업계에서 영화가 탄생한 그 순간부터 수십 년 동안 여성들이 함께했다는 사실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40개의 챕터를 통해 여성 영화인들의 이야기가 주목받기까지 왜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 구조적인 문제를 들여다본다. 또 여성 영화인들의 렌즈를 통해 우리가 놓쳐버렸던 영화사를 탐험할 수 있다. 틸다 스윈튼, 제인 폰다 등이 내레이션을 맡았고 마크 커즌스가 촬영 및 편집을 맡았다.

'두근두근 권법 수련기: 숙녀표표권'은 '중드 맛집' 왓챠의 신작이다. 외유내강 무림 소녀와 내유외강 태극권 천재의 한판 승부를 그린 24부작 청춘드라마다. 호신술로 태극권을 배운 주인공 표표(손천)는 명문대 서화과에 입학하게 되고 태극권과 선배 위초(필문군)를 우연히 구하며 인생이 바뀌게 된다. '태극권'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가 감상 포인트다.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한 필문군은 중국의 인기 아이돌 그룹 'NEX7'의 멤버로도 유명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왓챠] 2020.10.16 jyyang@newspim.com

'배우연구소'는 왓챠와 백은하 배우연구소장, 팬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 쇼다. 배우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인터뷰를 통해 배우라는 직업과 삶에 대한 진솔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왓챠 제작 오리지널로 박정민, 천우희, 배두나, 류승룡, 박정민, 김선영, 오정세 등이 출연했다.

◆ 넷플릭스, 블랙핑크 다큐로 K팝시장 겨냥…수지·남주혁 주연 '스타트업'도 서비스

넷플릭스는 지난 14일 '블랙핑크 : 세상을 밝혀라'를 공개하고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블랙핑크를 가까이서 조명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2016년 데뷔 후 글로벌 스타가 되기까지 이들의 여정을 담았다. 국내외 차트는 물론 자신들이 만든 기록을 매번 갈아치우며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선 블랙핑크와 20년 경력의 다큐멘터리 감독 캐롤라인 서가 만났다.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연습생 시절부터 눈부신 성공을 거둔 지금에 이르기까지, 비공개 독점 인터뷰는 물론 각종 비하인드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0.10.16 jyyang@newspim.com

또 한 편의 넷플릭스 마스터피스 '드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이 찾아온다. 이 작품은 1968년 시카고,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평화롭게 시작했던 반전 시위가 경찰 및 주 방위군과 대치하는 폭력 시위로 변하면서 7명의 시위 주동자 '시카고 7'이 기소되었던 악명 높은 재판을 다룬 넷플릭스 영화다. 천재 이야기꾼 에런 소킨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시대의 혼란과 갈등을 치열하게 그려냈다. 사샤 배런 코언, 에디 레드메인, 조셉 고든 레빗, 마이클 키튼, 마크 라일런스 등 시상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한 캐스팅도 더해졌다. 혁명의 시대에 벌어진 사상 최악의 재판, 자유와 평화를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이들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수지, 남주혁 주연의 tvN 드라마 '스타트업'도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오충환 감독, 박혜련 작가 등 최고의 제작진이 합류했다. 배수지와 남주혁 외에 김선호, 강한나가 출연한다. 각기 다른 목표로 꿈의 항해를 떠난 네 청춘들의 눈부신 도전과 풋풋한 이야기를 본방송 직후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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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통합…與野 동상이몽 [서울=뉴스핌] 이바름 배정원 신정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대전·충남 통합' 언급이 정치권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두달 전 관련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는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정부여당이 공론화와 협의 과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특별시장 선출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상임위원장에는 황명선 최고위원이 임명됐으며, 박범계(대전 서구을)·박정현(대전 대덕구)·이정문(충남 천안시병) 의원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원회에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명선 조직사무부총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4.06.10 pangbin@newspim.com 황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빠른 시일 내에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을 제정하고, 내년 2월 전까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 관련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움직임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내심 불편한 기색이다. 성일종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 44명은 지난 10월2일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법안 발의 과정에서 성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했으나, 한 명도 법안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성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께서는 공개적으로 '상임위에 이 법이 올라오면 적극 반대할 것'이라고 밝히시기도 했다"며 "지난 두 달간 민주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과 언쟁을 벌이다 정회를 선포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02.20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대전·충남 통합 추진 이면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뒤늦게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대전·충남 통합 의제를 가져가려는 대통령실의 의도는 충청인들의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하는 결과가 될 거라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정책 방향에 화답한 것으로, 그 자체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정치적 셈법이 개입된 선거용 통합, 특정 인물을 염두에 둔 졸속 추진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두고, 정치적 이해관계만 염두에 두고 졸속으로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 시도'이며 분열과 부작용만 야기할 뿐"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통합 추진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충분한 공론화 과정과 합의에 나서야 한다"고 부연했다. right@newspim.com 2025-12-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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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경찰 '새 수장' 누가 거론되나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조지호 경찰청장이 파면되면서 13만 경찰의 새 수장 인선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 조 청장은 1968년생으로 경찰대 6기로 졸업한 뒤 입직해 경찰청 인사담당관, 혁신기획조정담당관 등을 지내 '기획통'으로 꼽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을 거친 후 초고속 승진을 거듭했다. 2022년 6월 치안감, 이듬해 1월에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차장과 서울경찰청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 8월 경찰청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문서를 전달받은 사실과 국회 봉쇄를 지시한 점으로 인해 이후 경찰에 체포돼 구속됐으며 결국 파면에 이르게 됐다. 경찰청장이 탄핵소추로 파면된 것은 조 청장이 최초다.  조 청장의 파면으로 또 한번 경찰청장 잔혹사가 이어지게 됐다. 지난 2003년 경찰청장 2년 임기가 도입된 이후 14명의 경찰청장 중에서 임기를 마친 청장은 5명에 불과하다. 헌법재판소는 전날인 18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열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의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사진=뉴스핌 DB] 조 청장의 파면으로 신임 경찰청장 인선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찰청장은 지난해 12월 12일 조 청장이 국회에서 탄핵 소추된 이후 1년 넘게 공석으로 대행 체제 상태였다. 차기 경찰청장은 치안정감 중에서 결정된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이 맡는 치안총감 다음인 두번째 상위 계급으로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 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해당된다. 경찰청장 인선은 대통령실의 후보자 추천→경찰위원회 동의→행정안전부 장관 제청→국회 인사청문회→대통령 임명 순으로 진행된다. 경찰청장 임기는 2년이다. 경찰청장은 국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신임 경찰청장 후보에는 현 직무대행인 유재성 경찰청 차장,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1966년생인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현행법상 내년이면 연령정년으로 퇴임해야 한다. 경찰청장에 임명되더라도 임기 중간에 사임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지난 이철성 전 경찰청장은 2020년 임기를 두달 앞두고 연령정년에 도달해 사임했다. 이와 함께 국가수사본부장의 경우 2년 임기가 보장돼 임기를 마치면 당연퇴직해야 한다. 퇴임 후 경찰청장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해 명확한 규정이 없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국회에서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점도 변수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에는 경찰청장과 국가수사본부장, 해양경찰청장이 임기 중 연령정년에 도달하더라도 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유 대행과 박 본부장은 2년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된다. 대행 체제로 무난하게 경찰이 운영됐던만큼 당분간 대행체제를 더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대행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재 치안감인 인사를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킨 후 경찰청장으로 내정하는 방법도 배제할 수 없다. 조지호 경찰청장. [사진=뉴스핌 DB] krawjp@newspim.com 2025-12-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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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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