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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넷플릭스 금주의 신작…'숙녀표표권'부터 '블랙핑크' 다큐까지

기사입력 : 2020년10월16일 16:19

최종수정 : 2020년10월16일 16:1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국내 OTT 업계의 투톱 왓챠와 넷플릭스가 금주의 신작을 공개했다. 직접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해외에서 뜨겁게 사랑받은 작품들을 독점으로 공개한다.

◆ 왓챠, 이성경 주연 '하트 어택'부터 '배우연구소'까지…인기 중드도 선보여

'하트 어택'은 왓챠에서 단독 공개된 화제의 단편영화다. 사랑하는 사람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100번의 시간을 돌리는 여자의 타임슬립 로맨스로 통통 튀고 밝은 분위기가 돋보인다. 충무로의 신예 이충현 감독과 배우 이성경의 만남과 함께, 영화 본편부터 포스터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만 촬영한 것으로 밝혀 기대를 모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하트 어택'과 '우먼 메이크 필름' 스틸컷 [사진=왓챠] 2020.10.16 jyyang@newspim.com

'우먼 메이크 필름: 영화사가 잊은 영화들'은 남성 중심의 영화업계에서 영화가 탄생한 그 순간부터 수십 년 동안 여성들이 함께했다는 사실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40개의 챕터를 통해 여성 영화인들의 이야기가 주목받기까지 왜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 구조적인 문제를 들여다본다. 또 여성 영화인들의 렌즈를 통해 우리가 놓쳐버렸던 영화사를 탐험할 수 있다. 틸다 스윈튼, 제인 폰다 등이 내레이션을 맡았고 마크 커즌스가 촬영 및 편집을 맡았다.

'두근두근 권법 수련기: 숙녀표표권'은 '중드 맛집' 왓챠의 신작이다. 외유내강 무림 소녀와 내유외강 태극권 천재의 한판 승부를 그린 24부작 청춘드라마다. 호신술로 태극권을 배운 주인공 표표(손천)는 명문대 서화과에 입학하게 되고 태극권과 선배 위초(필문군)를 우연히 구하며 인생이 바뀌게 된다. '태극권'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가 감상 포인트다.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한 필문군은 중국의 인기 아이돌 그룹 'NEX7'의 멤버로도 유명하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왓챠] 2020.10.16 jyyang@newspim.com

'배우연구소'는 왓챠와 백은하 배우연구소장, 팬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 쇼다. 배우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인터뷰를 통해 배우라는 직업과 삶에 대한 진솔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왓챠 제작 오리지널로 박정민, 천우희, 배두나, 류승룡, 박정민, 김선영, 오정세 등이 출연했다.

◆ 넷플릭스, 블랙핑크 다큐로 K팝시장 겨냥…수지·남주혁 주연 '스타트업'도 서비스

넷플릭스는 지난 14일 '블랙핑크 : 세상을 밝혀라'를 공개하고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블랙핑크를 가까이서 조명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2016년 데뷔 후 글로벌 스타가 되기까지 이들의 여정을 담았다. 국내외 차트는 물론 자신들이 만든 기록을 매번 갈아치우며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선 블랙핑크와 20년 경력의 다큐멘터리 감독 캐롤라인 서가 만났다.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연습생 시절부터 눈부신 성공을 거둔 지금에 이르기까지, 비공개 독점 인터뷰는 물론 각종 비하인드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넷플릭스] 2020.10.16 jyyang@newspim.com

또 한 편의 넷플릭스 마스터피스 '드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이 찾아온다. 이 작품은 1968년 시카고,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평화롭게 시작했던 반전 시위가 경찰 및 주 방위군과 대치하는 폭력 시위로 변하면서 7명의 시위 주동자 '시카고 7'이 기소되었던 악명 높은 재판을 다룬 넷플릭스 영화다. 천재 이야기꾼 에런 소킨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시대의 혼란과 갈등을 치열하게 그려냈다. 사샤 배런 코언, 에디 레드메인, 조셉 고든 레빗, 마이클 키튼, 마크 라일런스 등 시상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한 캐스팅도 더해졌다. 혁명의 시대에 벌어진 사상 최악의 재판, 자유와 평화를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이들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수지, 남주혁 주연의 tvN 드라마 '스타트업'도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오충환 감독, 박혜련 작가 등 최고의 제작진이 합류했다. 배수지와 남주혁 외에 김선호, 강한나가 출연한다. 각기 다른 목표로 꿈의 항해를 떠난 네 청춘들의 눈부신 도전과 풋풋한 이야기를 본방송 직후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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