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안무서워' 중국 초대형 수입박람회 내달 5일 현장행사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온오프 연인원 수백만 참가 6일간 상하이에서 개최
세계 500강 기업및 글로벌 의료 기업 상당수참가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의 제3회 수입박람회가 코로나19 이후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박람회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상하이에서 열린다.

중국 상무부는 15일 매체 발표회를 갖고 참가 기업들이 모두 확정되고 전시 부스 기획 작업도 모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코로나19 방역이 상시화하는 배경하에서도 참가 기업이 전년도 수준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3회 째인 중국의 이번 수입박람회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태세가 엄중하고 코로나 세계 확산세가 여전히 맹렬한 가운데서도 취소 되지 않고 온오프라인을 겸해 열리는 세계급 초대형 무역 박람회다.

상무부는 이날 발표회에서 3회 중국 수입박람회 전시관은 식품및 농산품, 자동차, 기술장비, 소비품, 의료기계및 의약보건, 서비스 무역 등 6 대분야에 걸쳐 설치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중에서도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이번 3기 수입 박람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및 방역 상시화 추세속에 의료 기기및 의약(제약) 건강 바이오 분야가 가장 큰 관심을 끌어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신화사는 의료 바이오 분야 전시 부스는 당초 계획 6만 평방미터를 초과해 설치 됐으며 그중에서도 공공방역 전용 전시부스는 당초 계획 2000 평방미터 보다 6배나 넓은 1만 2000 평방미터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9월초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서비스박람회 장의 건강 바이오 전시 부스에 각종 첨단 의료 장비와 기기가 전시돼 있다.  2020.10.16 chk@newspim.com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의료기기 제약 바이오 전시관에는 전세계 300여개 관련 기업이 참가 신청을 했고 이중 70여개는 세계 500강 및 업종 선발 기업들이다. MSD, ANZ.US 등 세계적인 의약기업들은 향후 3년 참가 연속 의향서를 미리 제출했다.

GE 의료는 이번 박람회에서 심도 학습 인터넷 장치인 인공지능 CT 제품 'APEX'를 소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의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은 중국은 생산기지및 소비 시장만이 아니라 미래에 글로벌 혁신의 메카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신 약품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국 사업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4억5100만 유로의 증자를 실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중국 상하이 3회 수입박람회에는 각 성시의 중국 기업은 물론 세계 500강 기업과 글로벌 산업 분야의 모든 대표급 기업들이 대부분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이번 수입 박람회 기간 교역분에 대해서는 수입 부가세 소비세를 모두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