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두산家, 두산퓨얼셀 지분 증여 해법찾기…"4세 지분 팔고 3세는 증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09% 블록딜에 박정원 회장 등 4세만 참여
박용만 회장 등 3세 지분은 무상증여할 듯
사재출연 5737억원 규모..정상화 3,4세 합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두산그룹 정상화를 위해 박정원 회장을 비롯한 오너가 4세 경영진들이 발 벗고 나섰다.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등 오너가 3세가 보유한 두산퓨얼셀 지분을 두산중공업에 무상증여하기 위해 자녀들인 4세 경영진들의 지분을 팔아 자금을 마련한 것. 두산그룹 정상화를 위해 3,4세 경영진들이 합심하는 모습이다.

12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지난 6일 두산퓨얼셀 지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에 나선 오너일가는 모두 박정원 회장을 비롯한 4세 경영진들이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과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제공=두산그룹) 2020.10.12 syu@newspim.com

지난 8일 두산퓨얼셀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블록딜에 참여한 특수관계인은 박정원 회장을 비롯해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박혜원 오리콤 부회장 ▲박진원 두산메카텍 부회장 ▲박석원 ㈜두산 부사장 ▲박태원 두산건설 부회장 ▲박형원 두산밥캣 부사장 ▲박인원 두산중공업 부사장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박재원 두산인프라코어 상무 10명이다.

박정원 회장 등 10명은 이들이 보유한 퓨얼셀 지분 총 31.57% 중 10.09%(560만주)를 팔아 현재 21.48%의 지분이 남았다. 퓨얼셀 2대주주인 박정원 회장이 가장 많은 1.80%(100만427주)를 팔았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의 지분은 7.38%에서 5.58%로 낮아졌다.

특이한 점은 이번 블록딜에 두산 3세 오너일가는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두산퓨얼셀 지분은 두산 3세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4.24%),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3.46%),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3.42%)도 가지고 있다.

두산 3세가 블록딜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3세들이 가지고 있는 지분은 무상증여 지분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녀들이 보유한 지분을 팔아 부모의 지분을 무상증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셈이다. 무상증여 금액은 약 5737억원 규모다.

블록딜에 참여한 박정원·지원·혜원씨는 고 박용곤 명예회장의 자녀고, 박진원·석원씨는 박용성 전 회장의 자녀, 박태원·형원·인원씨는 박용현 이사장의 자녀, 박서원·재원씨는 박용만 회장의 자녀다.

현재 퓨얼셀의 오너일가 지분은 모두 33.37%. 무상증여 예정인 지분은 23%다. 남은 10.37%는 이번 블록딜에서 매각을 시도하고 남은 지분이다. 오너일가는 앞서 10.09%의 지분을 팔아 2000억원 가량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출금 상환에는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추가 매각 여부가 남았다.

두산 오너일가는 지난달 4일 보유지분 23%를 두산중공업에 무상증여하기로 했다. 책임경영 차원에서 사재출연을 결정한 것. 현금이 투입되는 것은 아니지만 회계 상 자본 증가 효과가 있어 두산중공업의 부채비율이 올 상반기 기준 339%에서 240%로 하락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재계 관계자는 "두산중공업 재무구조 개선 지원을 위해 오너일가가 보유한 남은 지분도 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재매각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대한변협, 윤석열 변호사 자격 취소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전날 윤 전 대통령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했다. 앞서 법무부가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한 데 따른 것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변호사 자격을 취소당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변호사법 제5조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를 변호사 결격사유로 규정한다. 같은 법 제18조는 '변협은 변호사가 제5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변호사의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고 정하고, 제19조는 법무부 장관이 등록 변호사가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변협에 등록취소를 명령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지난 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비상계엄 선포 전 일부 국무위원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hong90@newspim.com 2026-07-29 10:59
사진
서영교 "형소법 오늘 법사위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전면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이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2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치권에서 불거진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 4년 중임제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직 대통령 적용에는 선을 그었다. 서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전날 밤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형소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법안 처리 방침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서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대해 "검사는 기소, 공소유지, 영장청구권으로 경찰을 견제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원래의 역할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검찰이 했던 오욕의 역사를 정리하는 법안"이라고 했다. 개정안 처리에 반발하며 소위장에서 퇴장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 세금을 받았으면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데 일 안 하고 나갈 핑계만 찾았다"고 비판했다. 개정안의 구체적 내용과 관련해서는 "검사가 하던 수사는 한국판 FBI인 중수청으로 이관되고, 검사는 수사결과가 미진할 경우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경찰이 보완수사 요구를 정당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으면 검사가 징계나 수사관 교체를 요구할 수 있고, 피해자 역시 이의제기를 통해 수사관 교체나 중수청 보완수사를 요청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성범죄 등 7대 약자 대상 범죄는 개별 특별법을 통해 전건 송치되도록 보완책을 갖췄다"며 "피해자 권리를 한층 두텁게 보호하는 진화된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설에 대해선 "정식 사의 표명이 아니다"라며 "공소청과 중수청이 출범할 때까지 장관으로서 역할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전날 조정식 국회의장의 '대통령 연임 개헌' 언급으로 유발된 논란에 대해 "과도한 해석"이라고 잘라 말했다. 다만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기존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개헌 자체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개헌을 하더라도 현직 이재명 대통령에게 적용되지 않도록 가는 것이 맞다"고 분명한 경계를 설정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7-29 10: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