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추석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로 귀향이나 국내 여행을 자제하는 집콕족을 달래줄 랜선 여행 이벤트 '거리는 늘리고 마음은 나누는 한가위'와 '지역명사 문화여행 랜선 취향여행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가위를 겨냥해 한국관광공사는 여행정보 채널 '대한민국 구석구석' 온라인·모바일 페이지에 한가위 특집관 '거리는 늘리고 마음은 나누는 한가위'를 지난 25일 열고 10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 ▲풀코스 집콕여행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안전여행 가이드 ▲가을여행 게임 등 흥미로운 콘텐츠가 펼쳐진다.
'풀코스 집콕여행'은 온라인으로 마련된 전국의 다양한 축제와 360도 VR파노라마, ASMR 콘텐츠 등 국내여행의 그리움을 눈과 귀로 힐링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가위를 맞아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려면 '랜선으로 맛볼지도'에서 온라인 장보기도 할 수 있다.
또 가족과 함께 하는 온라인 가을여행 부루마블 게임도 준비됐다. 주사위를 던져 부루마블 지도에서 이동하는 랜선 국내여행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50명을 대상으로 치킨(50명)과 3000원권 편의점 상품권(2000명)을 제공한다.
지역명사 문화여행 온라인 가상상품을 예약하고 가상체험과 후기 등을 남겨보는 '지역명사 문화여행 랜선 취향여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남다른 콘텐츠를 가진 전국 지역명사의 영상과 소개 글을 본 후 코로나 진정 후 방문하고 싶은 가상상품을 선택해 온라인 예약과 선택한 이유를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75명에게 경품 무선이어폰(5명), 치킨(20명), 편의점 상품권(50명)을 제공한다. 지역명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사람 중심의 지역관광콘텐츠를 육성하고자 지난해 지자체 추천심사 등을 통해 위촉한 20명이다.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