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美 상무부, 화웨이 거래 허가? 韓 반도체 기업들 '우리도 혹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15 조치 이후 일주일 만에 인텔 "거래승인 받았다" 발표
서버와 노트북 등 일부 품목에 대해 제한적 거래 승인한 듯
9.15 조치 이전 거래승인 건이란 추정도…업계, 예의주시

[서울=뉴스핌] 김선엽 심지혜 기자 = 미국 상무부가 인텔과 AMD를 상대로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거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도 거래 허가를 받는 것 아니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다만, 업계는 미 상무부의 이번 결정이 9.15 조치와 무관할 가능성이 크다며 섣부를 기대를 품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인텔과 AMD가 미 당국으로부터 화웨이와 제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고 보도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5월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화웨이와 수십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목록에 올렸다. 이에 따라 미국 기업들은 이들 중국 업체와 거래를 하려면 정부의 사전 승인을 얻어야 한다.

또한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자로 미국 기술을 사용하는 전 세계 모든 반도체 기업은 사전 허가를 받은 후에만 화웨이와 거래할 수 있다는 조치를 내렸다.

로이터 보도가 사실일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본격적인 제재를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승인 조치를 취한 셈이 된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화웨이 매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20.05.18 bernard0202@newspim.com

인텔과 AMD는 서버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는 글로벌 최대 반도체 기업이다.

인텔은 서버 및 PC용 중앙처리장치(CPU) 등을 공급하고 AMD는 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화웨이에 납품한다. 미 상무부가 인텔과 AMD에게 거래 승인을 했다면 화웨이 제재의 효과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에 업계에서는 '오보가 아니냐'는 의구심까지 나왔다.

또한 일각에서는 이번 거래 허가가 화웨이 제재가 강화된 과거에 신청한 거래허가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미국 반도체 업체들은 9.15 조치 이전부터 미국 상무부의 거래 허가를 받아야만 화웨이와 거래가 가능했기 때문에 종전부터 거래 승인을 신청했으며 이번에 승인이 난 것도 과거 신청한 건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는 미 상무부가 화웨이 제품 중 주력 상품이 아닌 서버와 노트북에 대해서만 거래를 허가했을 수 있다는 추정도 나온다.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은 일단 상황을 지켜본다는 반응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들은 미국 정부에 화웨이와 거래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요청해놓은 상태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승인 신청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지만 실제 이뤄질지는 알 수가 없다"며 "전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본적인 허가 절차가 상당히 복잡해서 허가가 빠르게 나기는 어려울 거라고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