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국 상장사들, SEC '헤지펀드 보유주식 비공개' 추진에 반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EC, '13F 보고' 요건 AUM 1억-->35억달러 대폭 완화 추진
버크셔해서웨이, JP모간, 비자 등은 반대서한에 참여 안 해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미국 자동차회사 포드, 코카콜라, P&G 등 뉴욕 증시의 상장사들이 최근 헤지펀드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주식 보유 보고 규제 변경 방침에 대해 적극 반대하고 나서 주목된다.

최근 SEC는 글로벌 550대 투자기관을 제외한 펀드운용사는 투자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도록 규제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대부분의 헤지펀드는 보유주식을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뉴욕증시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381개 기업이 SEC의 규제 변경은 투자자들에게 고의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며 반대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이 반대 서한은 뉴욕증권거래소가 추진했다.

SEC의 규제 변경은 소위 '13F 보고서'에 대한 것으로, 글로벌 550대 투자매니저를 제외한 나머지 펀드들은 그들이 보유한 투자주식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행동주의 펀드를 포함한 대부분의 헤지펀드가 제외되고 이들이 타깃으로 하는 상장기업들의 주식을 몰래 조용히 매집할 수 있게 된다.

[실리콘밸리=뉴스핌] 김나래 특파원= SEC의 심볼 [사진=미국 SEC] 2020.03.23 ticktock0326@newspim.com

상장사들은 반대 서한을 통해 "SEC가 추진하는 규제 변경은 주식발행자나 투자자들로 하여금 중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것으로 이는 SEC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반대로 일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SEC의 이번 추진 건은 투자자들에게 고의적으로 타격을 가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제도가 변경될 경우 시가총액이 큰 기업보다는 중소 상장사의 경우 헤지펀드 등에 노출되는 위험도는 더 높게 된다.

SEC는 이번 제도 변경 시도에 대해 "소규모 펀드 운용사에게 불필요한 보고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투자 자산 1억달러 이상인 보고 요건을 35억달러 이상으로 상향조정해 매 분기별로 '13F 보고'를 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뉴욕증권거래소는 학계와 투자자, 상장사들로 구성된 실무그룹을 구성해 '13F 보고'에 대한 요건을 재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반대 서한에는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알리바바와 홈디포, 페덱스, 보험사 시그나 등이 서명을 했지만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JP모간, 존슨앤존슨, 비자 등 주요 기업들은 빠져 아쉬움이 남는 것으로 알려졌다.

SEC 내부에서도 민주당 소속 앨리손 헤렌 리 위원은 규제 변경에 반대하고 있다. 그는 지난 7월에 "이번에 추진하는 규제 변경 건은 그간 투명성을 오히려 저해하고 시장에서 정보 접근을 막는 일련의 정책 가운데 하나"라고 비판한 바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