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박셀바이오, 美 텍사스주립대 교수 출신 김미화 연구소장 영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인 ㈜박셀바이오는 신임 연구소장으로 미국 텍사스주립대 의대교수 출신 김미화 박사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김 연구소장의 영입을 통해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 플랫폼인 Vax-CARs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미화 박셀바이오 신임 연구소장 [사진=박셀바이오 제공]

김미화 박사는 전남대 의과대학 병리학교실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조선대학교 단백질소재연구센터와 한국인유전자수복연구센터에서 연구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이후 텍사스 주립대 샌안토니오 건강연구소와 리오그란데 밸리 의과대학에 근무하면서 종양유발기전에 대한 연구를 이어왔다.

특히 ▲암줄기세포를 인지하는 바이오마커 규명 ▲HPV에 의한 선택적 자궁경부암의 발암기전 ▲EMT를 포함한 다양한 암의 발암기전 및 치료제개발에 대한 연구에 집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연구활동을 기반으로 한국연구재단,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암정복사업 등의 평가위원으로 위촉돼 업무를 수행 중이며, Nature Group 등 다수의 저널에서 검토자 및 편집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이러한 김미화 연구소장의 연구역량과 최신 트렌드 습득 역량 등을 바탕으로 R&D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행 박셀바이오 대표는 "김미화 연구소장 영입으로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 플랫폼인 Vax-CARs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그동안 수행한 연구경험과 노하우가 박셀바이오의 항암면역치료플랫폼 적응증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박셀바이오는 현재 일반투자자 청약을 마치고 22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면역체계전반을 활용한 항암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Vax-NK 항암면역치료플랫폼은 재발로 인해 기존 치료제가 듣지 않는 진행성 간암을 대상으로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노인인구증가로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는 다발골수종을 적응증으로 Vax-DC 항암면역치료플랫폼의 임상 2상도 수행 중이다.

특히 정상세포가 아닌 세포를 가장 먼저 인식해 공격하는 자연살해(NK)세포를 활용한 Vax-NK는 임상 1상에서 표준치료법 대비 높은 종양크기조절 능력과 질병 진행 중단(ORR, DCR),중앙생존기간(OS) 연장이 관측됐다. 또 종양의 완전소실(CR) 등의 사례도 존재해 높은 치료 능력을 보인 바 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