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기아자동차 소하리2공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가동 중단 뒤 재가동을 시작했다.
16일 기아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소하리2공장의 방역이 완료돼 이날 오후 야간조부터 공장 가동을 재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확진자의 근무지와 동선에 따라 정밀 방역했고 당국 지침에 따라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날 오전 소하리2공장 생산직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소하리2공장은 프라이드와 스토닉 등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과 6월에도 소하리 공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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