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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아이패드·애플워치 공개

기사입력 : 2020년09월16일 04:54

최종수정 : 2020년09월16일 14:17

예상대로 아이폰12는 공개 안 해
애플워치에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기능 탑재
애플 서비스 통합한 '애플 원'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15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신형 아이패드와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증 대유행) 속에서 원격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애플의 대표 제품인 아이폰 신제품 공개는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애플은 새로운 통합 서비스 상품을 공개하고 보급형 아이패드를 선뵈면서 애플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확인했다.

애플은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이날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 애플은 애플워치6와 아이패드, 새로운 서비스를 공개했다. 

쿡 CEO는 올해 계속되고 있는 팬데믹과 관련해 "우리는 삶이 늘 이렇지는 않을 것을 안다"며 "우리는 더 나은 나날들을 고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쿡 CEO는 이날 행사가 애플워치와 아이패드에 초점을 맞췄음을 확인했다.

애플워치6 [사진=애플 홈페이지] 2020.09.16 herra79@newspim.com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6는 손목에서 혈중 산소 포화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장착했다. 애플워치의 센서는 혈색을 스캔해 얼마나 많은 산소가 혈관을 통해 흐르고 있는지 판단한다. 이 센서는 또 사용자가 높은 고도에 있을 경우 이러한 사실을 알려 혈중 산소 포화도가 정상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준다. 애플워치는 399달러부터 시작한다.

제프 윌리엄스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애플워치 시리즈 6은 우리 역사상 가장 색상이 풍부한 라인업"이라고 강조했다. 신형 애플워치는 블루 알루미늄과 골드, 그래파이트, 새로운 레드 색상이 더해졌다.

애플은 또 279달러부터 시작하는 애플워치 SE도 공개했다. 보급형으로 나온 애플워치 SE는 애플워치6보다 느린 칩을 탑재했지만 여전해 애플워치3보다 2배가량 빠르다. 애플워치 제품들은 오는 18일부터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애플은 이번 애플워치 제품부터 USB 충전기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애플워치 충전기를 이미 갖고 있지 않은 사용자는 별도로 USB 충전기를 구입해야 한다.

애플워치 6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애플은 '피트니스+'라는 서비스도 함께 내놨다. 사용자는 아이패드와 아이폰, 애플TV 등에서 '피트니스+'가 제공하는 운동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사용자는 애플워치를 통해 사용자의 심박 수와 칼로리 소모량, 속도, 거리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애플은 이날 329달러의 아이패드 8세대 모델도 공개했다. 애플은 8세대 아이패드의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사용자들이 종일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그래픽과 처리 과정, 카메라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09.16 mj72284@newspim.com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아이패드 에어도 공개됐다. 10.9인치의 스크린과 작아진 터치ID 센서, 새로운 A14 실리콘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은 599달러로 다음 달부터 판매된다.

애플은 자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합한 '애플 원'(Apple One)도 이날 공개했다. 애플 원은 애플뮤직과 애플TV, 애플 아케이드, 애플TV,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이다. 구독료는 개인의 경우 월 14.95달러, 가족은 월 19.95달러다. 여기에 애플뉴스와 피트니스 구독, 2TB의 클라우드 저장 용량을 더한 '프리미어' 회원의 경우 월 29.95의 구독료가 청구된다.

한편 애플은 사용자들이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 14를 내일(15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애플워치 사용자들도 워치 OS7이라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같은 날부터 사용할 수 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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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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