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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문유빈, 이붕배 신예 최고위전 초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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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프로 신예대회로 재탄생한 이붕배 결승전에서 문유빈 3단이 문민종 3단을 꺾고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문유빈 3단은 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기 이붕배 신예 최고위전 결승 2국에서 문민종 3단에게 17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왼쪽부터 문민종 3단, 김한상 이붕장학회 단장, 우승자 문유빈 3단. [사진= 한국기원]

문유빈 3단은 같은 날 열린 결승 1국에서 흑으로 반집승을 거두며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곧바로 이어진 2국에선 초․중반 AI 승률 그래프가 급격하게 요동을 치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중반이 끝나갈 무렵 문유빈 3단이 승기를 잡았고, 문민종 3단의 무리수를 낚아채며 중앙 흑 대마를 잡고 종합 전적 2대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직후 이어진 시상식에는 김한상 이붕장학회 단장과 김종우 이붕장학회 부단장을 비롯해 임진영 바둑TV 본부장, 심판을 맡았던 양건 9단, 그리고 한종진 9단이 참석해 입상자를 축하했다.

김한상 이붕장학회 단장과 이종우 이붕장학회 부단장은 우승자 문유빈 3단에게 우승 트로피와 1000만원의 상금이, 문민종 3단에게는 준우승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문유빈 3단은 "프로가 되고 첫 우승이라 기쁘고, 특히 1기 대회라 정말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한상 이붕장학회 단장은 "바둑팬의 한 명으로써 정말 흥미진진하고 즐겁게 지켜본 대회였다. 앞으로도 2기·3기 계속될 이붕배를 많은 분들이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7년 제140회 연구생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문유빈 3단은 이듬해 24승 17패, 2019년 31승 20패, 올해는 특히 24승 11패 68%에 육박하는 승률로 호조를 보이다 이붕배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한편 문민종 3단은 2020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에서 우승한 뒤 이붕배 결승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문유빈3단에게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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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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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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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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