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빅히트' 가장 많이 청약하려면…우대고객은 NH·온라인은 미래대우

기사입력 : 2020년09월09일 18:11

최종수정 : 2020년09월28일 17: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오는 10월 기업공개(IPO) 대어(大漁) 빅히트의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증권사 별 청약한도에 관심이 모아진다. 가장 많은 청약을 할 수 있는 증권사는 NH투자증권으로 최대 6만4800주까지 청약이 가능하고, 우대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신규 온라인 고객의 경우 미래에셋대우에서 청약하는게 유리하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빅히트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증권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등 4곳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20.08.21 alice09@newspim.com

NH투자증권의 청약한도는 일반고객이 2만5920주이나 우대기준에 따라 1만2960주(0.5배), 3만8880주(1.5배), 5만1840주(2배), 6만4800주(2.5배)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개시일 직전일까지 개설된 청약 가능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1만2960주 청약이 가능하다. 단, 당일 개설계좌는 청약이 불가하다.

일반 한도인 2만5920주까지 청약하려면 총자산이 직전 3개월간 평잔 3000만원 이상이거나, 주식거래 약정이 직전 3개월간 1억원 이상이거나, 최근 3개월간 신규 또는 휴면 후 재유입 고객(재유입은 익월만 인정)으로 청약 직전 월 말 1억원 이상일 경우여야 한다.

이밖에 1.5배, 2배, 2.5배의 우대조건은 장기연금형 상품 보유 금액, 적립식펀드 납입 금액, 수익기여도에 따라 달라진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일반고객 청약한도는 1만8000주다. 다만 일반고객이나 우대고객이 아닌 온라인 전용 고객의 경우 청약한도의 0.5배인 9000주까지만 청약이 가능하다. 우대고객은 3만6000주(2배), 최고우대고객은 5만4000주(3배)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일반 고객은 직전 3개월 평잔 3000만원 이상 또는 직전 3개월 약정 3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우대고객은 현재 혹은 전월말일 기준 VIP, 골드 등급 고객이거나 퇴직연금 가입고객, 직전 3개월 평잔 5000만원 이상이거나 주식약정 1억원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시켜야한다. 최고우대 고객은 직전 3개월 평잔 1억원 이상이거나 전월 말일 잔고 5억원 이상 고객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일반 100%, 우대 200%의 비교적 단순한 청약한도를 시행한다. 영업점에서 청약할 경우 일반한도의 100%, 온라인매체(HTS, MTS, 홈페이지, ARS) 청약 고객의 경우 우대해 일반한도의 200%까지 청약할 수 있다. 일반고객은 9000주까지 청약이 가능하고 우대고객은 1만8000주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단 미래에셋대우는 빅히트 청약부터 청약기간 내 영업점 창구 개설 계좌의 청약이 불가능하다. 비대면, 은행다이렉트, 온라인개설계좌는 청약이 가능하다.

키움증권의 인당 청약 한도는 일반 2000주다. 우대한도는 3000주(1.5배)다. 청약우대고객은 청약 신청 시작일 직전 1개월 기준 금융상품(펀드/MMF, ELS, 랩, ISA, RP, 채권) 평잔금액 2000만원 이상인 고객이다.

 

goeu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