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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숙박 할인권 발급·여행 할인상품 예약 시행 잠정 중단

  • 기사입력 : 2020년08월19일 16:08
  • 최종수정 : 2020년08월19일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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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숙박 할인권 발급과 여행 할인상품 예약·시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간 감염 확산 가능성과 할인 혜택의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이를 수도권 외 지역을 포함해 전국 단위로 일괄 적용한다.

당초 숙박 할인권 예약은 8월 14일부터, 사용 시기는 9월 1일~10월 31일로 달라 예약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향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감안해 실제 사용 기간 연기를 검토하겠다고 발표됐다.

[세종=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2019.12.12 alwaysame@newspim.com

하지만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대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문체부는 19일 한국관광공사 및 사업 참여 온라인 여행사와의 긴급회의를 열고 20일 오전 7시부터 숙박 할인권 발급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현재까지 배포된 숙박 할인권은 사용 지역과 시기가 분산돼 있는 상황을 감안해 철저한 방역 속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경우 예약자가 개별적으로 예약을 취소할 수는 있다. 호텔 등 숙박 시설은 업체별로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투숙 10일 전 예약을 취소할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온라인 여행사에서 예약자에 사전에 이를 알릴 계획이다.

국내여행 할인상품 지원사업의 경우 현재까지 343개 여행사가 참여해 1468개 상품을 대상으로 선정·심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그 예약과 시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 등 변동사항에 대해서는 참여 업체와 신청자가 혼란스럽지 않도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향후 방역 상황이 안정화될 경우, 사업을 재추진할 예정"이라며 "숙박 할인권 발급을 재개하고 여행 할인상품을 시행할 때에는 참여 업체는 물론 할인권 신청자에 대해서도 방역지침을 상세히 안내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66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623명이다. 이중 수도권이 588명, 비수도권은 35명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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