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요트원정대', 진구·송호준·최시원·장기하의 극한 생존기…"육지의 그리움 느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요트원정대'가 지금까지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태평양 한 가운데서의 극한 생존기를 선보인다.

송지웅 PD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서 열린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제작까지 2년 정도 소요됐다. 도전과 모험을 좋아하는 분들이 누굴까 생각하다 지금의 멤버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수 겸 배우 최시원, 송호준 예술작가, 김승진 선장, 배우 진구, 가수 장기하가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 every1 새 예능 '요트원정대'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네 남자가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17일(월)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된다. 2020.08.12 pangbin@newspim.com

이번 예능은 모험을 꿈꿔왔던 네 남자가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최초 무기항 무원조로 홀로 요트 세계 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을 필두로 배우 진구와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 네 남자가 태평양으로 항해를 떠난 모험기를 담았다.

이날 송 PD는 "진구 씨와 장기하 씨가 모험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최시원 씨의 경우에는 제가 SM엔터테인먼트 분들과 친분이 있는데 모험고 도전을 원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섭외를 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송호준 씨는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다는 것을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알고 있었다. 다른 분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 속에서 캐스팅을 하게 됐는데, 선택은 모두들 기대 이상이었다"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장기하는 "'요트원정대'에 다녀와서 제가 모험을 아주 좋아하는 것은 아닌 거 같다고 했지만, 제 성향이 안해본 경험은 해보고 싶은 것이 소원이고 대자연이 중심이 되는 여행은 한 번 도 실망을 시킨 적이 없다. 그런데 이걸 섭외를 받았을 때는 웬만해선 해보기 어려운 경험이고 반드시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요트를 타고 태평양으로 항해를 떠나는 만큼, 멤버들은 극한의 촬영에 도전했다. 먼저 진구는 "가장 힘들었던 건 멀미다. 매일 파도의 높이가 달라서인지 오늘 적응했다 치면 내일 또 다른 멀미가 오고, 내일 적응했다 치면 모레 또다른 멀미가 왔다. 흔들림 때문에 일상생활을 잘 못 하겠더라"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수 겸 배우 최시원, 송호준 예술작가, 김승진 선장, 배우 진구, 가수 장기하가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 every1 새 예능 '요트원정대'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네 남자가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17일(월)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된다. 2020.08.12 pangbin@newspim.com

최시원은 "잠자리가 가장 불편했다. 눅눅해진 상태에서 마르지가 않더라. 그 상태에서 더 젖어가면서 자는 게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네 명의 도전자를 이끌고 간 사람은 바로 김승진 선장이었다. 멤버들을 적응시키는 것 또한 그의 숙제였다고.

김 선장은 "적응하는 속도를 빠르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다들 적응이 늦지는 않았는데, 가장 빨랐던 친구들이 장기하 군이었는데, 생각보다 빨랐다. 송호준 군도 많이 배를 타봐서 그런지 적응을 잘했다. 진구 군은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적응이 됐다. 막내(최시원)는 막내니까 열심히 하면서 적응을 했다. 각자 적응 속도가 다른데, 그 적응 속도를 방송으로 보는 것이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를 전혀 접해보지 못했던 유명인들에게 바다를 보여준 것이 취지였다. 저의 가장 큰 즐거움은 이 친구들이 처음 느껴보는 가혹한 파도에 무너지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며 "그 이후에 오는 감격이 있기 때문에 그게 가장 즐거움이었다. 결과적으로 봤을 때 훌륭한 조합이었다"고 덧붙였다.

진구는 "배를 타기 전에는 배에서 고생하게 된다면 육지를 그리워하면서 이걸 그리워할 거라고 생각한 것은 맛있는 음식이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흔들리지 않는 곳에서 볼일을 보는 게 그리웠다. 육지에 도착하자마자 한 것은 맨땅에 누워 있는 것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수 겸 배우 최시원, 송호준 예술작가, 김승진 선장, 배우 진구, 가수 장기하가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 every1 새 예능 '요트원정대'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요트원정대'는 모험을 꿈꿔왔던 네 남자가 요트를 타고 태평양 항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17일(월) 오후 8시 30분 첫방송된다. 2020.08.12 pangbin@newspim.com

힘든 만큼 멤버들은 값진 경험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장기하는 "확실히 배를 타고 와서 부지런해졌다. 요리에 대한 재미가 붙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 혼자 살기 시작할 때는 요리를 많이 해먹다가 점점 귀찮아지면서 안 해먹었는데, 육지로 돌아오니 요리하는 것이 하나도 안 귀찮더라. 바닥이 안 움직이니 밥하는 것도 설거지하는 것도, 레몬즙 짜는 것도 안 귀찮았다. 눈물이 날 정도로 아무 것도 안 귀찮았다. 땅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부지런해졌다"고 말했다.

송호준은 "저는 두 가지를 얻었다. 하나는 같이 다녀온 멤버, 제작진들에게 고맙다. 엄청난 경험을 했다고 생각했다. 서로 껴안고 울고 별의 별 일이 다 있었다. 고립과 단절이라는 것이 이전에는 취미처럼 옵션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고립과 단절을 필수가 아닐까 생각을 했다. 태평양에서 안 돌아오려고 마음만은 애를 쓰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요트원정대'는 오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