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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중국증시종합] 고조되는 미중 갈등에 상하이지수 1.15%↓

  • 기사입력 : 2020년08월11일 17:02
  • 최종수정 : 2020년08월11일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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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340.29(-38.96, -1.15%)
선전성분지수 13466.27(-191.05, -1.40%)
창업판지수 2688.70(-46.56, -1.70%)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1일 중국 증시가 고조되는 미중 갈등 속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 하락한 3340.29 포인트로, 선전성분지수는 1.40% 내린 13466.27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창업판 지수는 1.70% 하락한 2688.70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에서 거래된 거래된 금액은 5140억2100만 위안과 6205억88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해외자금은 이틀 연속 유입세를 기록했다. 이날 39억4900만 위안의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이 순유입 됐다.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21억2500만 위안이 순유입 됐고, 선구퉁(深股通,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18억2400만 위안이 순유입 됐다.

업종별로는 농산품, 양식업, 백주(고량주), 방산, 희토류 테마주가 강세를 나타낸 반면 황금, 디지털화폐 테마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날 하락세는 극으로 치닫고 있는 미중 갈등에 따른 대외적 불안감이 투자 심리를 억누른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들어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나날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날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국 매체인 '빈과일보'의 사주인 지미 라이(黎智英)가 체포되고, 민주파 인사들이 무더기로 검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중 양국 관계를 둘러싼 불안감이 고조됐다.

홍콩보안법은 외국 세력과 결탁,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리즘 행위 등을 금지·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9%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9711위안으로 고시됐다.

8월 11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그래픽 = 텐센트증권]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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