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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잠실 야구장 방문... KBO "이상무, 리그 정상 진행"

  • 기사입력 : 2020년08월11일 15:45
  • 최종수정 : 2020년08월11일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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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관중 입장을 허용한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야구장을 찾았지만 한국야구위윈회(KBO)는 '야구 관람에는 이상없다'고 밝혔다.

KBO는 지난 8월4일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진행된 잠실야구장에 확진자 방문을 확인하고, 10일 서울 송파보건소 역학조사에 협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프로야구 관중석 10% 규모로 제한적 입장을 시작한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대 두산 베어스 경기를 찾은 야구팬들이 사회적 거리를 두고 경기 관람을 하고 있다. 2020.07.26 mironj19@newspim.com

이 날 관람객 중 일가족 2명과 함께 방문한 한 명이 6일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고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KBO는 송파보건소에서 진행한 역학조사를 통해 잠실야구장의 CCTV, 이동 동선, 중계 영상 등을 확인했으며, 해당 관람객은 18시에서 21시 사이 경기를 관람하고 출입문과 화장실, 관중석 정도만 이동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KBO는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와 주변 인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지침을 잘 준수,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야외 시설인데다 방문 당시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고 주변 근무자도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있던 점 등을 고려해 해당 구역과 주변 시설, 화장실 등 철저한 소독을 전제로 이후 경기 진행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전달 받았다"고 설명했다.

KBO와 잠실야구장은 역학조사 이후 화장실, 복도, 좌석 등 이동 동선에 대한 철저한 소독 및 방역 조치를 완료했으며, 역학조사 소견에 따라 향후 잠실야구장에서의 경기 진행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주 예정된 잠실야구장의 KIA와 LG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린다. 그러나 예매한 관람객 분들이 취소를 원할 경우 홈 구단인 LG트윈스에서 취소 수수료 없이 취소 처리를 진행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BO와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7월26일부터 관중 10% 규모의 입장을 허용한데 이어 8월11일 프로야구 경기부터는 관중석의 30% 규모로 입장을 확대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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