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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유럽향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116억 규모 공동 공급

  • 기사입력 : 2020년08월06일 15:02
  • 최종수정 : 2020년08월06일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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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투비소프트는 976만달러(약 116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 셋톱박스(STB) 유럽향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상대방은 홍콩에 본사를 둔 인마이크로(INMICRO LIMITED)다. 인마이크로는 유럽 등지에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투비소프트는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공동 개발사 댁스와 향후 3년에 걸쳐 제품 공동 공급을 진행하며 오는 9월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투비소프트 CI [사진=투비소프트]

댁스는 2005년 설립된 리눅스 기반 유럽 방송 규격(DVB) 셋톱박스 전문기업이다. 투비소프트와 댁스는 최근 안드로이드와 리눅스OS를 한 제품에서 구동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최종 샘플 공동 개발을 완료했다.

해당 제품은 두가지 OS를 동시에 지원해 모든 형태(위성·케이블·지상파)의 UHD(초고화질) 디지털 방송 수신뿐만 아니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컨텐츠를 한 제품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메인 칩셋은 안드로이드OS용이나 양사의 기술력으로 리눅스OS까지 탑재한 것이 주요 개발 포인트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댁스와 개발한 제품은 가성비가 뛰어난 하이엔드 제품으로 열악한 통신인프라에도 영상 끊김이 없어 글로벌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하나의 OS만 탑재된 제품과 경쟁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댁스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중국, 동남아 지역에도 추가 거래선을 확보해 매출 및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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