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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웰뱅'으로 디지털 혁신·마케팅 주도

2018년 업계 최초 디지털금융 플랫폼 '웰뱅' 론칭
프로야구선수 평가시스템 '웰뱅톱랭킹', 인지도 확대

  • 기사입력 : 2020년08월05일 13:39
  • 최종수정 : 2020년08월05일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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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자산 규모 5위권인 웰컴저축은행의 디지털 혁신 및 마케팅 확대가 주목받고 있다. 웰컴은 지난 2018년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디지털금융 플랫폼 '웰뱅'을 론칭한 이후, 디지털 전환을 주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앱 다운로드 수 150만건, 비대면을 통한 예금자산도 1조원을 넘어섰다.

웰컴은 또 지난 2017년부터 프로야구 선수를 평가하는 시스템인 '웰뱅톱랭킹' 시스템을 운영,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 같은 과감한 디지털 혁신 및 마케팅 확대는 김대웅 대표의 리더십 덕분이란 분석이 나온다.

5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김대웅 대표는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임기가 3년 연장됐다. 김 대표는 2013년 웰컴금융그룹에 미래전략본부장으로 합류, 웰컴저축은행 탄생에 기여했다. 대부금융업체였던 웰컴크레디라인(웰컴론)은 지난 2014년 당시 부실 저축은행인 예신저축은행과 해솔저축은행을 인수해 웰컴저축은행을 설립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사진=뉴스핌DB] 2020.08.05 tack@newspim.com

1965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인 김 대표는 한일금융리스와 골든브릿지 등을 거쳐 지난 2013년 웰컴금융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저축은행 인수합병 실무를 총괄, 2017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대표 취임이후 본격적인 마케팅 확대 및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자체 앱 '웰뱅'을 출시하며 큰 주목을 끌었다. 과거 한때 은퇴자층이 주로 찾아 '늙은' 이미지였던 저축은행에 '젊음'을 접목시켰다.

제2금융권으로 자동이체통합관리(계좌이동) 서비스가 확대된 후 지난 6월 한 달간 저축은행으로 이동된 계좌의 95%이상이 '웰뱅'을 선택했을 정도로 인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에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찾으려는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웰뱅의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포스코 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 거래 비중이 점점 확대될 것으로 보여 웰컴저축은행의 디지털 전환 및 마케팅 확대가 더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정보기술(IT) 인력을 꾸준히 채용, 연내 2금융권으로도 도입 예정인 오픈뱅킹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오픈뱅킹이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 도입되면 시중은행과의 격차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의 이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 덕에 웰컴의 외형도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해 업계 6위였던 웰컴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자산이 3조2356억원을 기록, 상위 5위사에 이름을 올렸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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