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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중국에 대한 흐름 달라지고 있다..휴스턴 영사관은 스파이 소굴"

  • 기사입력 : 2020년07월30일 23:30
  • 최종수정 : 2020년07월31일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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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중국과의 관계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출석, 대중 관계에 대해 언급한 '일성'이다. 중국에 대한 우호적 접근을 거두고 압박과 대결 기조를 천명한 것이어서, 미중 관계의 격랑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중 관계에 대한 답변에서 시종일관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 공산당을 있는 그대로 보고있다"면서 "그들은 우리 시대 위협의 중심(center of threat)"이라고 지목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최근 텍사스주 휴스턴의 중국 총영사관 폐쇄 조치에 대해서도 "우리는 그곳이 스파이들의 소굴이었기 때문에 휴스턴 총영사관을 폐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밖에 중국을 겨냥한 남중국해상 활동 강화와 국제적 5G(5세대) 네트워크에 중국 제품 사용 반대 등의 미국 정책에 국제적인 지지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베이징 당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과 대 홍콩 정책을 지지하는 나라 수자를 보고 상당히 놀랐다고 덧붙였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미 상원 외교위원회에 출석,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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