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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Q 영업익 812억, 전년比 20% ↓…"해외매출·수익성 악화"

매출, 전년비 12% 감소…당기순이익 36.6% 감소

  • 기사입력 : 2020년07월30일 13:53
  • 최종수정 : 2020년07월30일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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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0% 감소했다.

대우건설은 30일 공시에서 지난 2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812억원으로 전년대비 20.2%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632억원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24억원으로 36.6% 줄었다.

대우건설 사옥 [사진=이형석 기자]

전문가들은 대우건설의 2분기 실적 둔화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매출 감소와 수익성 악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치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해외 현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며 "국내 사업장의 수익성도 악화돼 실적에 발목을 잡았다"고 말했다.

반면 대우건설은 상반기에 6조4019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해 전년 동기(6조3814억원)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0.3% 증가)했다. 국내 수주실적 비중이 높았던 작년 상반기에 비해 올해는 2조6888억원을 해외에서 신규 수주했다.

특히 나이지리아 LNG7 수주 건으로 플랜트 부문 신규수주가 전년 동기대비 750% 증가했다. 올해 계획 대비 상반기 신규수주 달성률은 50%다.

현재 대우건설은 전년말 대비 7.1% 증가한 35조2123억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해 연간 매출 대비 4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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