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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무관중으로 개막... 美 코로나 확진자는 400만명 돌파

  • 기사입력 : 2020년07월24일 08:21
  • 최종수정 : 2020년07월24일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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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가 월드시리즈 챔피언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양키스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규리그에 돌입했다.

시카고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개막전에서 니키 델모니코가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메이저리그가 무관중 경기로 개막했다. 사진은 밀워키와 화이트삭스 경지 관중석에 놓인 '관중 입간판' . [사진= 로이터 뉴스핌]

여기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32),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9),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8) 등 4인의 코리안리거들이 큰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류현진은 25일 오전 7시40분 탬파베이를 상대로 개막전 선발로 등판, 2년 연속 개막전 승리에 도전한다. 2년총액 800만달러(약 96억원)에 계약한 김광현은 팀 일정에 따라 마무리 투수로 나선다.

코로나로 인해 이제야 스타트를 끊은 메이저리그지만 162경기가 아닌 팀당 60경기씩 만을 치른다. 선수 보호를 우선시하는 선수노조의 요구를 절충, 9월28일까지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마치기로 했다.

내셔널리그에는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됐고,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연장전에선 승부치기를 한다. 이날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기존 10개에서 16개 팀으로 늘리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거들은 지난 시즌보다 37% 줄어 든 일정(팀당 60경기)에 따라 연봉도 37%만 받는다. 4년총액 8000만달러로 '연봉 2000만달러(약 249억원)'를 받는 류현진의 올 한해 연봉은 740만달러(약 89억원)다.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현지시간) 400만5414명으로 집계돼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위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사망자는 무려 14만3846명이다.

39개 주에서 계속 확산 추세를 보이는 미국에선 올해 초 첫 코로나19 환자가 보고된 이후 99일만인 지난 4월 28일 감염자 집계가 1백만명을 넘어섰다. 이후 이후 6월 10일에 2백만명, 7월 7일엔 3백만명을 돌파하는 데 각각 43일과 28일이 걸렸다. 하지만 3백만명에서 400만명으로 늘어나는 데는 불과 15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내년으로 올림픽을 1년 늦춘 일본 역시 심각하다. 대도시 중심으로 확대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81명으로.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532만명을 넘어섰다.

워싱턴과 양키스의 개막전엔 미국 국립 감염·앨러지 센터장 앤소니 파우치가 시구에 나섰다. 옆에는 워싱턴 투수 션 두리틀. [사진= 로이터 뉴스핌]
개막전에 앞서 베팅 연습을 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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