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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김봉현에게 8600만원 수수, 이상호 민주당 지역위원장 구속

  • 기사입력 : 2020년07월23일 14:19
  • 최종수정 : 2020년07월23일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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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이상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핵심으로 일컬어지는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23일 이 위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0일 이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이상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 2020.07.23 hakjun@newspim.com [사진=이상호 위원장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갈무리]

검찰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김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이 감사로 재직했던 전문건설공제조합 투자 청탁을 받고 김 회장으로부터 56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이 위원장은 대표적인 '친노 인사'로 손꼽힌다. 그는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에서 '미키루크'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2년 대선 당시에는 노사모 부산 대표를 맡았고,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에서 일했다.

이 위원장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부산 사하을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마했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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