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부동산 규제'에 서울 아파트 거래량, 연중 최저치...전월比 20% 수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17대책'과 '7·10대책' 등 잇단 규제로 관망세 커져
"집값 오른다" 심리로 거래감소에도 최고가 단지 속출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규제대책을 내놓자 아파트 거래건수가 연중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

집주인들은 정부의 전방위 압박에도 공급부족과 유동성 증가 등으로 집값이 다시 반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대기 수요자들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집값이 부담인 데다 향후 하락 반전할 것이란 전망에 선뜻 주택 매입에 나서지 않고 있다. 매도자와 매수자간 '눈치보기' 양상으로 당분간 거래감소 현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 전달 1만4648건에서 이달 3000건 안팎 추정

22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2524건이다. 일일 거래량 추이를 볼 때 이달 거래건수는 총 3000건 안팎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달(1만4648건)과 비교해 20% 수준에 불과하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이달(이하 1~20일) 하루 평균 거래량이 2~3건에 불과하다. 지난달 거래량이 1051건에 육박했던 송파구는 이달 94건에 그쳤고, 전달 829건 손바뀜이 일어났던 강동구는 99건 수준이다.

이달 서초구는 51건, 강남구는 32건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 모두 거래량이 전달대비 90% 안팎 감소한 수치로 이달 나머지 거래일수를 고려해도 8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저가 단지로 풍선효과가 나타났던 강북지역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서울 25개구 중 거래량이 가장 많은 노원구는 지난달 1667건에서 이달 258건에 머물러 있다. 이달 총 400여건이 거래되면 전달대비 24% 수준에 그친다.

지난달 아파트 거래건수가 1023건, 831건을 각각 나타낸 강서구와 도봉구는 이달 250건, 197건으로 줄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6·17대책'과 '7·10대책' 등 부동산 안정화 대책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 거래가 감소하는 분위기"라며 "주택 매수세가 많이 줄어 시장을 관망하려는 심리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거래량 감소에도 "매매가격은 최고가 행진"

일반적으로 거래량이 줄면 매매가격이 낮아지지만 현재는 상황이 좀 다르다. 집주인들이 급매로 처분할 생각이 별로 없다.

앞서 정부가 크고 작은 대책을 21번 내놨지만 집값이 중장기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는 다주택자가 많다. 일종의 '학습효과'인 셈이다. 징벌적 과세로 평가되는 정부의 부동산 세금규제는 국회의 입법화 과정이 남이 있고 시행되더라도 대부분 내년부터 적용되는 만큼 당장 급할 게 없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도심 속 주택공급 부족, 풍부한 부동산 유동자금도 집값을 쉽게 끌어내리지 못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런 이유로 거래 감소에도 신고가를 기록한 아파트가 적지 않다. 강남구 역삼동 역삼자이(전용면적 114.5㎡, 15층)는 이달 26억에 거래돼 종전보다 1억원 갱신한 신고가를 찍었다. 송파구 신천동 롯데캐슬골드(전용 148.1㎡, 24층)는 기존 최고가 대비 1억5000만원 오른 18억5000원에 거래됐다.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더샵(114.9㎡, 11층)은 1억7000만원 오른 14억70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고, 성도구 하왕십리동 텐즈힐아파트(59.7㎡, 12층)은 1억4000만원 상승한 12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현금부자들이 매수에 나서 신고가를 기록하는 단지가 다수 생기고 있다"며 "다만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과세로 매도자와 매수자간 눈치보기가 상당해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감사 메시지도 공개했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26일째인 3월 1일 기준 누적 관객수 8,006,326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뜨거운 입소문과 쉽게 가시지 않는 영화의 여운으로 인한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은 결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800만 관객 돌파를 맞아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800만 관객이 영화를 봐주셨는데, 나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 배우들도 다들 상상해 본 적이 없는 숫자라는 생각을 한다.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흥행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 역시 친필 감사 메시지를 공개했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은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어린 선왕 이홍위 역의 박지훈은 "여러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800만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내 인생에 800만 영화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성공한 배우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궁녀 매화 역의 전미도는 "<왕과 사는 남자> 800만!!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와주신 어르신분들, 부모님 모시고 N차 관람해주신 자녀분들, 엄흥도와 단종의 이야기에 함께 가슴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흥도의 아들 태산 역의 김민은 "<왕과 사는 남자>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800만 관객을 달성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월군수 역의 박지환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성대군 역의 이준혁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노루골 촌장 역의 안재홍은 "<왕과 사는 남자> 8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눈부신 열연과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아무도 몰랐던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로 가슴 깊은 여운을 전하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질주를 당분간 이어갈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2026-03-01 15:17
사진
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