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우주신상 워터파크, 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 7월 11일 개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새로움·깨끗함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웰리힐리파크,워터파크 개장 통해 사계절 종합리조트로 발돋움
국내 최초 '만타55 슬라이드' 등 14개 어트랙션으로 고객 만족도 높여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웰리힐리파크(대표이사 민영민)의 워터파크 '워터플래닛'이 4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11일 실내 개장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미지의 행성에 도착한 개척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물의 행성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워터플래닛은 3만9669㎡(약 1만2000평)의 면적을 갖추고 1일 최대 1만 2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국내에서 손 꼽을만한 대형 워터파크이다.

특히 워터플래닛은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있도록 하기 위해 1인당 시설 면적을 6.6㎡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다른 워터파크의 1인당 시설 면적 평균이 5㎡인 것에 비하여 20% 이상 큰 규모이다.

워터플래닛은 '우주신상 워터파크'라는 슬로건처럼 이용객들이 신상품을 개봉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물놀이 기구인 어트랙션이 주는 즐거움은 물론 이용의 편의성과 쾌적함까지 누릴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만타55 슬라이드를 비롯하여 총 14가지의 어트랙션을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만타 슬라이드는 높이 14.9m 길이 1204m에 이르는 대형 가오리 모양의 워터 슬라이드로 가파른 만타 부분에 진입할 때 무중력과 급가속으로 이용객에게 보다 짜릿한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또 파고가 2.4m에 이르는 '초대형 파도풀'은 우주의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는 워터플래닛만의 다이나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개장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워터플래닛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에 최적화된 리조트형 워터파크이기 때문에 숙박이 가능하고 사계절 내내 운영하는 실내존에 바데풀, 버블 플레이 키즈 풀, 바디슬라이드, 유수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을 배치하여 아이를 동반한 고객들이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실외 아쿠아플레이존도 주목할 만 하다. 아쿠아플레이존은 0.3m의 낮은 수심에 총 44개의 놀이 시설을 설치하여 모든 연령층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워터플래닛은 F&B매장을 CJ프레시웨이에 위탁 운영하여 맛은 물론 식품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식품의 안전성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F&B 전문 업체의 위탁운영으로 위생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동종업계 중 최다 위생등급제를 보유(101개)하고 있으며 100% HACCP 인증 업체를 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식자재를 제공 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F&B 전문기업이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워터파크의 이용이 조심스러운 가운데 워터플래닛은 무엇보다 깨끗함이 돋보인다.

물과 공기와 바람이 깨끗하기로 알려진 강원도 횡성 해발 600m의 청정 고원지대에 신규로 오픈하여 물, 구명조끼, 튜브 등을 비롯한 모든 시설물을 새롭게 마련하였다는 점이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더해 워터플래닛은 이용객 1인당 활용 면적을 기반으로 워터파크 이용객의 거리두기 실천은 물론 입장객 제한, 코로나 19 방역 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하여 워터파크 이용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워터파크 입구에 고성능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유증상자의 경우 2차 체온 측정을 통해 고온(37.5℃이상)이 확인될 경우 입장 제한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방역작업과 고객 이동 동선 내에 소독제를 비치하여 코로나 확산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웰리힐리파크 민영민 대표는 "워터플래닛은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하고 제2영동 고속도로를 비롯해 KTX 강경선의 이용도 가능하여 가족 단위로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다"며 "개장 전까지 시설 정비 및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고객 여러분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전 성우리조트를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탄생한 웰리힐리파크는 사계절이 특색 있는 수려한 자연에 486만㎡의 웅장한 규모를 갖추고 있는 사계절 종합 휴양지로 기존의 스노우파크와 컨트리클럽에 이어 워터파크까지 더해 명실상부하게 국내를 대표하는 4계절 종합 테마 리조트로 거듭나게 됐다.

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 이미지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혜훈 "韓 경제, 회색코뿔소 상황"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시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회색코뿔소'라는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서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그런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5대 구조적 문제점으로는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다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발생한 '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기획을 연동하는 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찾아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세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게 하고, 그 투자는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런 전략적 선순환을 기획예산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당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2-29 10:00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