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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더스틴 존슨, 랭킹 수모 딛고 통산 21승... 노승열·김시우는 공동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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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세계 톱5위에서 밀려난 더스틴 존슨이 1년4개월 만에 PGA통산 21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TPC리버 하일랜즈에서 열린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19언더파 194타로 우승했다.

1년4개월여만에 우승 트로피를 든 더스틴 존슨. [사진= 로이터 뉴스핌]
노승열은 제대후 PGA 대회에 첫 출격, 공동11위를 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2위 케빈 스트릴먼(미국·18언더파)을 1타 차로 제친 우승이었다. 존슨은 지난해 2월 월드골프챔피언십 멕시코 챔피언십 이후 1년4개월 만에 다시 PGA 정상에 서는 감격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133만2000달러(약 16억원)다.

1년전 세계1위였던 존슨은 지난주 세계5위에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다시 5위 이내로 복귀하게 됐다. 존슨은 2008년부터 데뷔때부터 13년 동안 매년 한번씩 우승하는 대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존슨은 2타차 공동2위로 출발했다. 전반에만 2개의 2연속 버디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4번(파4)과 5번(파3)에서 1타씩을 줄였다. 7번홀(파4) 보기는 8번(파3)에서의 버디와 맞바꾼뒤 다시 전반 마지막홀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첫홀인 10번홀(파4)에서도 8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이후 13번홀 보기(파5)에서 보기를 하자 14번홀(파4)에서 이를 다시 버디로 진화했다. 이후 16번홀(파3)에서 다시 한타를 줄인 그는 나머지 홀을 파로 유지했다.

반면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브랜던 토드는 전반에 버디를 하나도 추가하지 못하는 등 난조를 보였다. 이어 12번홀(파4)에서는 트리플보기로 순위가 급락했다. 당황한 토드는 14번홀(파4)과 18번홀(파4)에서고 보기를 범해 공동11위(13언더파 267타)로 마감했다.

미국교포 케빈 나는 버디4개와 보기1개로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로 단독5위, '괴력의 장타자' 브라이언 디섐보는 최종합계 15언더파로 공동6위로 대회를 마쳤다. 

노승열은 버디3개와 보기2개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로 김시우(버디7개, 보기 2개)와 함께 공동11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강성훈과 함께 최종합계 7언더파로 공동46위, 임성재는 5언더파로 공동58위를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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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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