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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계사 대웅전 방화' 3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 기사입력 : 2020년06월19일 22:06
  • 최종수정 : 2020년06월20일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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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만취한 상태로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현주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를 받는 A(3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만취한 상태로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20.06.19 hakjun@newspim.com [사진=서울소방재난본부]

A씨는 이날 새벽 2시쯤 조계사에 들어가 지포 라이터 연료를 가방에 뿌리고 불을 붙여 대웅전 건물 북측 외벽에 옮겨 붙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계사 보안 요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화재는 조계사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5분여만에 진압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대웅전 외벽 644.20㎡ 중 2㎡가 그을렸다. 재산 피해는 문화재가치 미포함 기준 15만6000원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조계사 대웅전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27호로 지정돼 있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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