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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NHN 데이터센터 R&D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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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국내 굴지의 IT 기업인 NHN㈜의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 주도권을 확보하고 제조산업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산업 등 전·후방 사업도 동반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해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4일 경남도청에서는 NHN㈜, HDC현대산업개발, 김해시와 함께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MOU) 체결로 NHN㈜는 김해시 부원지구 일원에 5000억원을 투입해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급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진=경남도] 2020.06.14 news2349@newspim.com

◆㈜데이터센터는 어떻게 경남에 오게 됐나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취임 후부터 스마트산단, 스마트공장 등 IT기술이 결합한 경남형 제조업 혁신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평소에도 '4차 산업혁명은 지방의 위기이자 기회'라는 인식과 함께 '튼튼한 제조업 기반을 갖춘 경남이 미래 핵심기술 확보와 전문인력 확보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그 결과 ICT분야 관계자들이 경남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작년 말에는 삼성SDS(2019년 11월25일), 다쏘시스템코리아(2019년 12월13일)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유수의 IT기업들이 경남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도에서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IT 앵커기업의 유치를 위해 김 지사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기업 경영진과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탑세일즈(top-sales)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지난해 12월에 지방에서는 최초로 개최한 'NHN FORWORD 콘퍼런스'에서 김 지사는 경남 ICT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면서부터 NHN㈜에게 경남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줬고, 문승욱 전 경제부지사(현 국무조정실 2차장)도 NHN㈜의 경영진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경남을 투자의 적격지로 각인시켜 주었다.

이후, 2월 3일 박영선 중소벤터기업부 장관의 창원 스마트공장 방문 자리에서 김 지사는 "스마트공장을 통한 제조혁신의 완성을 위해서는 도내에 반드시 데이터센터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에 박 장관은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면 제조업이 특화된 경남이 가장 적합하다"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러한 도의 정책적 투자유치 노력과 더불어 실무부서인 도 투자통상과(국내유치담당)에서는 지속적으로 NHN㈜의 실무진과 접촉해 도내 3곳의 투자부지를 제안하였고, 4월에는 NHN㈜와 함께 제안부지 현장실사와 기술평가를 실시해 김해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었다.

◆NHN㈜의 투자유치로 인한 기대효과는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급 도심형 친환경 데이터센터'로 규모면에서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토스트 클라우드센터(toast cloud center)'의 4배 이상이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시대에 핵심 인프라로 주목되는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확대로 인한 대용량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필수적인 인프라로 꼽힌다.

앞으로 경남도도 NHN㈜의 하이퍼스케일급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적극 활용한다면 빅데이터·AI 등을 기반으로 한 산업간 연계 가능성이 높아 질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의 산업적 부가가치가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과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 예정인 'AI 제조 플랫폼 사업' 등과 연계해 △제조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구조고도화 △설비고장, 예측보수, 제품 불량 검출 등 ai 솔루션 구축 △데이터 활용 등 스마트(디지털) 뉴딜 신산업 성장 동력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계획은 

앞으로 NHN㈜는 김해시 부원지구 일원 6만6350㎡ 규모의 부지를 HDC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2021년도 상반기에 데이터센터와 R&D센터의 건설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2년 하반기까지 준공해 운영할 계획이다.

준공 이후에도 3~5년 주기로 설비(서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2030년까지 투자를 계속한다. 이뿐만 아니라 NHN㈜은 경남의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대학과 협업해 인재 양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번 데이터센터와 R&D센터 유치로 청년 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남의 IT 기술과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라며 "제조업, 의료, 금융 등 산업간 ICT융복합 통해 경남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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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까지 번진 '사탐런'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한층 더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자연계열 수험생들 사이에서 과학탐구(과탐) 대신 사회탐구(사탐)를 택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올해 수능에서는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응시하는 비율이 8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 선택이 단순히 탐구 성적만의 문제가 아니라 확보한 시간과 심리적 여유를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따져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과학 탐구 응시 인원 비중 추이.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에서는 사·과탐 영역 응시자 53만 1951명 가운데 77.3%(41만 1259명)가 사탐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실시되는 2027학년도 수능에서는 그 비율이 80%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변화는 전통적으로 미적분·기하와 과학탐구 선택 비중이 높았던 자연계 상위권 모집단위에서도 확인된다. 진학사가 정시 지원 대학을 공개한 수험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택과목 제한이 없는 대학 지원자 가운데 사회탐구 응시자 비율은 의대 9.3%, 수의대 40.5%, 약대 23.8%로 나타났다. 자연계 최상위권에서도 사탐 선택이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만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배경에는 주요 대학의 자연계열 수능 지정과목 폐지가 있다. 주요 대학들이 2025학년도부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응시 지정 과목을 없애면서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빠르게 퍼졌다.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자연계 학과에서 사회탐구를 인정하는 대학이 늘면서 2025학년도 62.2%,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N수생 집단에서도 과탐에서 사탐으로의 이동은 뚜렷했다.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수능에 연속 응시한 수험생을 보면, 과탐 2과목 응시자 중 19.7%는 이듬해 사탐 2과목으로 23.7%는 사탐+과탐으로 바꿨다. 전년도 사탐+과탐 응시자 가운데서도 62.2%가 올해 사탐 2과목으로 전환했다. 성적 상승 폭도 컸다. 탐구 2과목을 모두 과탐에서 사탐으로 바꾼 집단의 탐구 백분위는 평균 21.68점, 국어·수학·탐구 평균 백분위는 11.18점 올랐다. 과탐 2과목에서 사탐+과탐으로 바꾼 집단도 탐구 13.40점, 국수탐 평균 8.83점 상승했다. 사탐+과탐에서 사탐 2과목으로 전환한 집단 역시 탐구 16.26점, 국수탐 평균 10.92점 올랐다. 사탐 선택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점수 안정성을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뉴스핌DB] 다만 대학별 반영 방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대학이 자연계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나 과학탐구 응시 가산점을 주고 있어 지정 과목이 폐지됐다고 해서 유불리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국민대·동국대·세종대는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이나 기하를 택할 경우 3~5%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성균관대 역시 사회과학계열, 의상학과, 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 선택 시 최대 3%의 가산점을 준다. 과탐 응시자에 대한 가산점도 적지 않다. 경희대·고려대·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지원자가 과탐을 선택하면 가산점을 부여한다. 서울대의 경우 과탐Ⅱ를 1과목 응시하면 3점, 2과목 응시하면 5점을 추가 반영하며, 과탐Ⅰ만 선택했을 때는 가산점이 없다. 인문계열에서 사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인문계열 지원자가 사탐 2과목을 응시하면 3%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앙대는 인문대와 사범대 지원자의 사탐 응시에 5%를 더해 반영한다. 이에 따라 입시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대세처럼 보이더라도 무작정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연구소장은 "많은 학생이 사·과탐 선택에 따른 성적 변화에만 초점을 두지만 핵심은 선택으로 인해 생긴 시간적 여유나 심리적 안정감을 다른 영역 학습에 활용하는 데 있다"며 "사탐 선택으로 줄어든 학습 시간을 국어·수학·영어 등 다른 영역의 성적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이어 "탐구 과목을 바꿨더라도 결국 같은 학습 시간을 들여야 한다면 입시 전체로 봤을 때 유리한 선택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단순히 유행을 좇기보다 자신의 학습 적합성과 대학별 반영 방식, 가산점 구조를 함께 고려해 전략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가 늘고 이들의 성적이 상승하면서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일부 응시자들은 자연계 모집단위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정시에서는 모집단위별 탐구 반영 방식과 지원 가능 집단의 변화를 함께 고려한 보다 정교한 합격선 예측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jane94@newspim.com 2026-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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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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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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