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서울 중랑구에서 KB생명보험 영업점 집단감염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랑구청은 8일 중랑구 망우3동 거주자 남성 A(33)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KB생명보험 영업점이 위치한 서울 중구 센트럴플레이스 건물 관련 접촉자다.

그는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됐으나 지난 6일 관련 증상이 발생,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 입원했다. A씨는 지난 7일 자택에서 중랑구 선별진료소를 도보로 방문한 것 외 특별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A씨 동거 가족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한편 A씨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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