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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만난 김종인 "與, 포용적 자세 취해야…조정 역할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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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2일 김종인에 문재인 대통령 축하난 전달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거대 여당이 포용적인 자세를 취해줘야 한다"며 "조정역할을 잘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 위원장은 2일 국회서 강 정무수석과 접견을 가졌다. 강 정무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하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후 국회에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고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축하 난을 전달받고 있다. 2020.06.02 yooksa@newspim.com

강 정무수석은 "그동안 정부가 성심성의껏 국민들을 믿고 방역 조치를 했는데 경제위기 대책은 대표님이 해주셔야 안되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 2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며 "처음과 달리 방역에만 노력할 것이 아니라 경제와 사회 제반 문제까지 비슷한 시각으로 봐야한다"고 답했다.

강 정무수석은 "1차 추경도 10조 예산 가운데 90% 이상이 집행됐고, 2차 추경은 긴급재난지원금이기 때문에 95% 이상 집행됐다"며 "대통령님께서 3차 추경을 6월 안에 꼭 통과시켜달라고 부탁하셨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가 처음 발생했을 때 10~20조 정도로 안 될거라고 생각했다. 3차 추경은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본다"며 "그런데 3차 추경의 재원이 어떻게 짜여졌느냐 등을 봐야한다. 협조할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를 빨리 개원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과거 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았던 관행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177석의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원장 18개를 모두 여당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30년간 국회가 해온대로 하면 크게 문제될 것도 없다"며 "거대 여당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포용적인 자세를 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야의 협력이 잘 되도록 조정 역할을 잘 해달라"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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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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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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