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시장 "흑인 사망 시위, 내부서 발생"...외부인 유입 발언 번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날 외부지역 시위자 유입한 것이란 발언 번복
시위에 대한 경찰 대응에 대해 전면적 조사 약속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빌 드 블라시오 미국 뉴욕시장은 '미니애폴리스 흑인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가 도시 내부와 인근 지역 출신이라고 31일(현지시간) 시인했다. 이는 도시 밖에서 시위자들이 유입된 것이라고 한 전날 밤 발언을 번복한 것이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좌)와 빌 드 블라시오 뉴욕시장. 2020.03.03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드 블라시오 시장은 "시외에서 온 시위자들도 있지만 몇몇은 도시 내부에서 왔다"면서 "시위가 벌어지는 동네 출신자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노골적인 폭력이 있으며 이는 비폭력 시위를 항상 추구해온 이 도시의 역사와 부합하지 않는 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불과 몇 시간 전인 30일 밤, 드 블라시오 시장은 뉴욕 내 폭력 시위가 '도시 외부에서 유입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들 중 다수는 유색인종 공동체에서 온 것이 아니고 경찰과 노동자들을 해치는 비뚤어진 이데올로기를 갖고 있는 자들"이라고 표현했었다.

드 블라시오 시장은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말을 번복했다. 30일 저녁 브루클린에서는 뉴욕시 경찰(NYPD)차가 시위대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일파만파 퍼졌는데 이와 관련해 드 블라시오 시장은 "경찰관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엄청나게 자제하고 있다"고 발언, 친정인 민주당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민주 하원의원은 31일 "뉴욕시장, 당신의 발언은 용납할 수 있다"며 "NYPD가 SUV차량을 시위대 속으로 몰고 간 것을 옹호하고 변명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트윗했다.

드 블라시오 시장은 시위에 대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를 약속했다. 

뉴욕 뿐 아니라 미 전역에서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시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46) 씨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에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는 75개 도시로 확산됐다. 

지난 27일부터 시위가 폭동 양상으로 번지며 폭력과 약탈 행위가 잇따랐다. 지난 30일에는 캘리포니아와 미시간 주 등에서 명품 및 자동차 판매점이 습격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대를 '무정부주의자들' '안티파'로 규정하고, 주방위군 수 천명을 동원해 강경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