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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흑인 사망 시위로 한인상점 피해…외교부 "신변 안전 유의"

美 전역으로 시위 확산…외교부 "사람 많이 모이는 곳 피하라"

  • 기사입력 : 2020년05월31일 16:05
  • 최종수정 : 2020년06월01일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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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숨진 것과 관련해 격렬한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현지 한인 상점들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31일 "미국 전역으로 시위가 확산 중"이라며 "현재까지 미네소타주 내 일부 한인 상점들에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 구체적인 피해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니애폴리스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 29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사망과 관련해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2020.05.30 007@newspim.com

앞서 지난 25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에 의해 강압적으로 체포되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백인 경찰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현재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네소타주를 시작으로 디트로이트, 뉴욕, 애틀랜타 등 미국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유사한 시위들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거주자는 신변안전에 유의하고, 가급적 도시 중심부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해야 한다. 또 시위에 따른 피해를 입은 경우 총영사관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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