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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한국형 차기 구축함 개발 본격 착수…기본설계사업 입찰 시작

방사청, 7월 20일까지 기본설계 참여 업체 모집
2023년 기본설계 완료·2024년 선도함 건조 예정

  • 기사입력 : 2020년05월29일 09:46
  • 최종수정 : 2020년05월29일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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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방위사업청이 독자적 한국형 구축함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기본설계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방사청은 29일 "이날부터 한국형 차기 구축함 기본설계사업 입찰 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군의 최초의 이지스함(세종대왕급 구축함)인 DDG-991 세종대왕함. [사진=해군]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한국형 차기 구축함은 해군이 계획 중인 배수량 6000톤급 미니 이지스함이다. 이지스 구축함(7600톤급)과 함께 해군이 주변국 전력 증강에 대응하기 위해 창설을 모색 중인 기동함대에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향후 한국형 차기 구축함을 핵심전력으로 운용하기 위해 그동안 축적된 국내 선박 건조기술 및 무기개발 기술을 집대성해 개발 중이다. 최근 기술발전 추세에 발맞춰 함정자동화체계, 전기추진체계 등을 적용했으며, 향후에도 성능개량 등이 용이하도록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기본설계 참여 업체 모집 시작은 군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 개발을 하는 과정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사업설명회, 제안서 평가, 협상 등의 과정을 거쳐 연내 업체를 선정하고 한국형 차기 구축함 기본 설계를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사청은 향후 2023년 후반기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는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참여 업체 모집은 7월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방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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