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우리금융 지분 매각여부...공자위, 6월 다시 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일 정례회의에서 지분 상반기 매각 논의 안해
상반기 매각 물 건너가, 우리금융 외연확장에 악재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올 상반기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을 놓고 정부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악화로 우리금융의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는데다, 이런 경기 악화가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공적자금위원회(공자위)는 당초 올 상반기 내 예금보험공사 지분 17.5% 중 일부를 매각할 방침이었지만 올해 매각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자위는 지난 25일 정례회의에서 우리금융 잔여 지분 매각계획을 논의 하지 않았다. 이로써 다음달 22일 또는 29일 열리는 정례회의서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공자위 정례회의는 통상 매주 마지막주 월요일에 열리는데,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우리금융그룹 본사 [사진=우리금융]

공자위가 올 상반기 한 차례 우리금융 지분을 매각하기로 발표했지만 현재 경기 상황이 좋지 않아 매각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우리금융 주가는 지난해 6월20일 최고가 1만4500원을 찍었다가 지난 27일 기준 주당 8360원을 기록해 42%가량 떨어졌다.

공자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우리금융 매각 논의가 6월에 이뤄질 것 같다"며 "의논을 해봐야 하겠지만 경기상황이 나아지고 주가가 어느정도 회복됐을때 본격적인 매각 시기 등의 일정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을 아꼈다.

금융권에선 우리금융 주가가 최소 1만3000원 이상은 돼야 공자위의 매각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적자금을 제대로 회수하자는 차원이다. 정부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우리금융에 공적자금 12조8000억원을 투입했다.

앞서 공자위는 지난해 6월 우리금융 민영화를 위한 지분 매각 방침안을 발표할 당시,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총 2~3차례에 걸쳐 최대 10%씩 분산 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굳이 매년마다 매각할 필요없이 3년 안에만 팔아도 된다는 의미도 된다. 공자위가 올해를 넘겨 경기개선 신호가 보이는 내년경 지분 매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우리금융 입장에선 예보의 잔여지분 매각이 지연되면 될수록 악재로 작용한다. 우리금융은 완전 민영화를 위해 비은행 사업 확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엔 생명보험사 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부의 지분매각이 늦어질수록 이런 외연확장 계획에 제동이 걸리게 된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우리금융 완전 민영화는 주가 상승 등을 감안하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정작 과거 우리은행 주가가 높았을 당시에도 매각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미뤄보아 정부 방침에 여러 변수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