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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효과 있네"...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 반등 '뚜렷'

대구·경북 지역 제외 전국에서 매출회복세 이어가

  • 기사입력 : 2020년05월27일 08:51
  • 최종수정 : 2020년05월27일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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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소상공인 매출회복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한 지역사랑 상품권도 소비회복세에 힘을 실었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매주 실시하는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17차, 5월 25일)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전통시장 매출액 감소폭은 16차(5월 18일) 대비 12.0%p(51.6%→39.6%)줄어들었다. 이는 지난 2월3일 첫조사 이후 가장 크게 개선됐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효과로 소상공인 매출회복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0.05.27 pya8401@newspim.com

중기부 관계자는 "최근 긴급재난지원금과 온누리·지역사랑 상품권 지급 등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액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61.0%→62.1%)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출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특히 제주 18.6%p(57.5%→38.9%) 부산·울산·경남 9.8%p(53.4%→43.6%) 서울 9.6%p(52.5%→42.9%) 경기·인천 9.3%p (52.6%→43.3%) 등에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긴급재난지워금 사용에 힘입어 농·축·수산물 15.0%p(49.6→34.6%) 음식점 9.8%p(47.7%→37.9%) 관광·여가·숙박 3.1%p(67.0%→63.9%) 등이 개선됐다. 반면 코로나19 재발로 교육서비스는 5.1%p(57.4%→62.5%)로 매출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번 조사에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세일·이벤트 등 마케팅 강화 46.7% ▲배달판매 확대 12.5% ▲온라인 판매 확대 9.0% 등에 힘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소비회복을 위해 정부에 ▲홍보·마케팅비 지원 32.8% ▲소상공인 전용상품권 확대 23.4% ▲지역축제 등 공동이벤트 확대 15.5% ▲온라인 판매지원 11.7% 등울 건의했다.  

중기부는 긴급재난금 사용 등으로 매출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공동 마케팅과 청년상인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매출회복세를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조사는 중기부가 소상공인 정책수립 및 현장애로 파악을 위해 2월 3일부터 매주 소상공인 사업장 300개, 전통시장 220개 내외를 대상으로 패널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대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액 변화를 조사하고 있다.

pya84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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