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중증혈액질환에서도 통한 K-방역, 세계가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럽혈액 분야 권위지 영국혈액학회지 온라인판에 연구결과 게재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서울성모병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냐19) 대응 중증혈액질환 대책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지난 1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국내외 대학병원들은 급하지 않은 진료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진환자 진료와 수술 제한 등을 실시해왔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혈액병원장 , 이동건 감염관리실장, 조성연 감염내과 교수, 박성수 혈액내과 교수 [사진= 서울성모병원] 2020.05.21 origin@newspim.com

특히 코로나19의 팬데믹(대유행)이 최고조에 달한 3~4월에는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가 혈액암의 항암치료나 조혈모이식의 경우 급하지 않다면 연기할 것을 권고하는 지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중증혈액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치료가 중단되거나 연기될 경우 질병이 악화돼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서울성모병원은 혈액질환 환자의 진료를 축소하는 대신 선제적인 코로나19 차단 전략을 수립했고 중증혈액질환 환자의 정상적인 진료를 모두 유지하면서도 병원 내에서 코로나19를 차단할 수 있었다.

서울성모병원의 코로나19 대응 전략은 ▲문진표를 사용한 선제적인 환자 분류 ▲환자 분류에 따른 이동동선 분리 ▲한시적 대체 진료(선별진료소, 안심진료소, 비대면 진료 등) 활성화 및 선별 진료소를 본관과 분리해 설치·개설 ▲코로나19 확진 또는 의심 환자 병동 시설 확충 ▲혈액병원 안심진료소 별도 운영 등이다.

특히 병동 시설과 관련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독립된 공조를 가지는 한 층 전체를 비우고 병동을 세부 분리해 중증환자뿐만 아니라, 폐렴 또는 역학적 요인이 있는 환자들을 별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유행에도 혈액병원 진료가 정상적으로 시행됐다. 이 기간 동안 서울성모병원 내 코로나19의 발생이나 확산은 없었으며, 지난 3월 신규 환자수는 다소 감소했으나 외래와 재원 환자는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했으며 조혈모세포 이식건수도 동일했다.

이번 연구에는 조성연 감염내과 교수(공동 제1저자), 박성수 혈액내과 교수(공동 제1저자), 이동건 감염관리실장 교수(감염내과, 공동 교신저자), 김동욱 혈액병원장 (혈액내과, 공동 교신저자)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서울성모병원은 진료를 제한하기 보다 별도의 혈액병원 안심진료소 운영 등 적극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해 대처해 코로나19 대유행 중에도 혈액질환 환자의 진료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근간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동욱 혈액병원장은 "이번 논문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로 정상적인 진료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전 세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참고가 돼 중증혈액질환 환자의 진료가 차질 없이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영국혈액학회지(British Journal of Haematology) 온라인판에 지난 18일 게재됐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