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미국 '화웨이' 때려도 애플은 중국 역풍 피해갈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애플 공급망에 일자리도 보복 가능성 낮추는 요인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이 화웨이에 자국 기술이 들어간 반도체 공급을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압박 조치를 내놓으면서 중국이 보복을 예고했지만, 애플은 역풍을 피해갈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지난 15일 외국 파운드리 업체가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하려면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도록 제재를 대폭 강화했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는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해 중국 기업의 합법적인 권리를 단호히 지킬 것"이라고 반발했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미국 기업들을 중국의 블랙 리스트인 '신뢰할 수 없는 실체 명단'에 포함하는 등 강력한 반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체는 애플, 퀄컴, 시스코 등 미국 기업에 대한 제재와 조사를 진행하고 보잉으로부터 항공기 구매를 잠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CNBC는 애플이 중국 정부, 제조 협력사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이유를 들며, 이는 중국 정부의 보복 조치를 저지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라시아그룹의 폴 트리올로 헤드는 "중국 당국이 애플을 쫓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일부 불매운동은 있을 수 있지만, 애플은 지역 및 중앙 정부와 매우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어 애플에 대한 중대한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CNBC는 작년 미국과 화웨이의 갈등 국면에서도 애플이 중간에 낀 적이 있고 이에 따른 애플 불매의 목소리가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나오기도 했지만, 애플이 큰 타격을 받진 않았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공급망에 수많은 일자리가 걸려있다는 점도 중국의 보복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중국은 애플 공급망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협력사인 폭스콘이 아이폰을 조립하는 장소다. 폭스콘은 중국에서 수십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생산 거점을 중국 외 지역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최근 애플은 인도, 베트남 등으로 거점을 다변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작년 애플은 공급 업체들에 생산의 15~30%를 중국에서 동남아시아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것을 요구한 바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