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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웨이 제재, 중국 대응 3단계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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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비축, 치킨게임, 국산대체 단계로 분류
중국 기술 산업의 현주소 및 미래 방향 반영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미국의 '화웨이(華爲) 때리기'로 격화되고 있는 미중 기술 패권 전쟁은 디커플링(탈동조화) 시대의 도래를 예고하고 있다. 

디커플링이 현실화될 경우, 긴밀하게 결속돼 있는 양국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면서 서로간의 경제적 의존도 또한 낮아지게 된다. 미중 양국의 디커플링은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등 최첨단 기술 영역에서 가장 먼저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디커플링이 가시화되면서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국과 완전히 분리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직면하게 됐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은 미국 의존도가 높은 제품의 공급 부족분을 자국 기업의 기술력으로 보충하기 위해 기술경쟁력과 자급력 확대에도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중국 광대증권(光大證券)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추가 제재로 공급망 붕괴 위기에 직면한 화웨이의 3단계 대응 시나리오를 분석했다. 중국 제조 굴기와 기술 굴기를 대표하는 화웨이의 이 같은 변화는, 디커플링 시대 도래에 대비해 미국 의존도를 줄이고 자급력을 높이고 있는 중국 기술 산업의 현주소 및 미래 방향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0.05.19 pxx17@newspim.com

◆ 1단계 '단기 물량 비축' 단계

최근 화웨이는 미국의 추가 제재에 따른 물량 공급 부족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에 7억달러 규모의 5nm와 7nm 공정 반도체 물량을 급하게 발주했다.

정확한 발주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미국의 갑작스런 제재 조치에 따른 공급 물량 부족의 위기감을 느끼는 것임엔 틀림이 없다. 현재 상황으로 화웨이 제품 생산에 필요한 주요 부품들은 중국 국내 자급이 불가능한 만큼, 대부분 해외에서 공급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앞서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수출관리규정(EAR)을 개정하면서 화웨이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기존에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의 반도체 기업들은 미국의 기술 활용도가 25% 미만일 경우에는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도 화웨이에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기술 활용도가 25% 이하일 경우에도 당국의 승인 없이는 화웨이에 수출을 할 수 없게 된다. 전자설계자동화(EDA)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설비, 파운드리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의 화웨이에 대한 제품 공급망을 전면 차단한 것이다. 단, 개정안 발효까지 120일간의 유예 기간을 뒀다.

현재 화웨이는 핵심 칩을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와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중신궈지(中芯國際·SMIC) 두 기업에서 공급받고 있다.

보고서는 미국 수출관리규정 개정안 발효까지 120일간의 유예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화웨이는 이 기간 동안 TSMC에 적극적으로 물량을 발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화웨이가 단기간에 발주 물량을 늘리게 되면서 두 업스트림 반도체 공급상의 생산 규정 및 생산 일정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와 함께 상무부는 화웨이의 임시 일반 면허 허가 기간을 90일 연장했다. 즉, 화웨이는 오는 8월 13일까지는 화웨이와 거래를 하는 미국 기업으로부터 물건을 공급받을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이에 보고서는 현재 허용된 임시 일반 면허 기간 등을 고려할 때, 화웨이는 미국으로부터 주요 부품을 수입하며 물량을 비축해 재고를 늘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평가했다.

◆ 2단계 '중기 대국 치킨 게임' 단계

전자산업 특히, 반도체 산업의 경우 업무 분화가 매우 명확한 만큼, 국가 간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산업으로 볼 수 있다. 미중 양국 관점에서, 미국이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공급자 역할을 했다면, 중국은 세계 최대 반도체 소비시장으로 핵심 고객의 역할을 해준 셈이다. 

하지만, 중기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이어지고 디커플링이 현실화될 경우, 두 국가 모두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치킨 게임' 양상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공급업체 스카이웍스(Skyworks)는 연간 수익의 71%를 중국 시장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또 다른 미국 대표 반도체 공급업체 퀄컴(Qualcomm)과 브로드컴(Broadcom) 또한 중국 시장에서 거둬들이는 수익이 전체 연간 수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보스톤컨설팅그룹(BCG)은 보고서를 통해 미중 양국간 무역 긴장이 고조될수록 미국은 기술 수출을 전면 금지할 것이며, 양국 기술 산업의 디커플링 또한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디커플링은 미국 반도체 기업의 수익 감소로 이어지며 직접적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기업 고객은 물론 미중 디커플링 과정에서 생겨난 다른 국가 기업 고객들의 이탈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미중 디커플링에 따른 직∙간접 영향을 다져볼 때, 미국 전체 반도체 산업 수익은 37%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2018년 미국 반도체 산업 수익을 기준으로 하면 약 830억 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 그 중 약 4분의 3은 중국 고객에 대한 수출 금지 조치에 따른 손실분이 될 전망이며, 미국의 추가 제재 조치 발효 이후 이 같은 결과는 즉각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이징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배상희 기자 = 미국의 화웨이(華爲)에 대한 고강도 제재로 가시화된 '디커플링(탈동조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의 기술 국산화 움직임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 3단계 '장기 국산 대체' 단계

미국 제재 조치 하에서 국산 제품으로의 대체화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화웨이가 설립한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업체 화웨이하이쓰(華為海思, 하이실리콘)는 물량 비축과 함께 자체 개발을 통한 반도체 기술의 국산화에 박차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일본 휴대폰 조사업체인 '포멀하우트 테크노 솔루션(Fomalhaut Techno Solutions)'이 지난해 9월 화웨이가 출시한 '메이트(Mate) 30'을 해체해 분석한 결과, 미국의 제재 조치 이후 중국 부품 사용률은 금액 기준으로 25%에서 42%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미국산 부품 사용률은 11%에서 1%로 줄어들었다.

화웨이의 이 같은 변화는 디커플링 시대 도래에 대비해, 최첨단 기술 영역에 있어 미국 의존도를 줄이고 자급력을 높이고 있는 중국 기술 굴기의 현주소를 반영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과학기술 산업체인에 있어서 국산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분야는 △부품 공급라인 △자체 연구 칩 생산라인 △운영체제(OS)의 세 가지로 나뉜다.

부품 공급라인 분야의 경우, 초정밀 칩셋은 여전히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국내 칩 공급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국내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화웨이의 경우 미국 추가 제재로 7nm 설계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겠으나, 5nm 설계에 있어서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체 연구 칩 생산라인 분야에서는 고도의 분업화 요구되는 만큼 EDA, IP, 주문자생산방식(OEM), 설비 등을 생산하는 국내 업스트림 파운드리 업체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OS 분야의 경우 전자제품은 최첨단 OS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만큼, 기술력을 대폭 강화해 국내 OS를 적극 응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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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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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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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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