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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우디, 폭락한 미국 주식 '대량 매입'

  • 기사입력 : 2020년05월17일 17:05
  • 최종수정 : 2020년05월17일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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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코로나19(COVID-19)여파로 급락한 미국증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Public Investment Fund)가 보잉, 페이스북, 시티그룹 등 주요기업들의 주식을 사들여 주목된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PIF가 미국 증권거리위원회에 낸 분기보고서에 보잉 주식 7억1370만달러어치, 시티그룹과 페이스북 주식 각각 5억2200만달러어치, 매리어트 5억1400만달러, 디즈니 4억9580만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 4억8760만달러어치를 사들였다고 적었다.

PIF는 영국의 석유회사인 BP의 지분 8억2770만달러 등을 포함해 3월 말 기준 24개 종목 총 97억7720만달러 (약 12조500억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보고서에는 테슬라와 우버 2개 종목 21억8270만달러 뿐인 점을 감안하면 PIF는 대부분의 미국 주식을 올해 1분기에 사들인 셈이다.

PIF는 성명을 통해 "PIF는 장기적인 시야를 가진 참을성 있는 투자자"라며 장기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PIF는 사우디의 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회장으로 있는 국부펀드로, 사우디 국영 석유사 아람코의 소유주이기도 하다. PIF의 규모는 3000억달러로 알려져 있다.

[리야드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26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 G20) 화상 정상회의를 주재하면서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국제 공조를 강조하고 있다. 2020.03.26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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