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알무스이앤티는 코로나 방전 기술을 이용한 공기질 개선 시스템 '에어젠큐77'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젠큐77은 초미세먼지부터 페렴원인균으로 불리는 부유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제품이다.
구체적으로 에어젠큐77에 적용된 기술은 자체 개발한 고체산소 필터를 장착해 폐쇄된 실내의 CO2 농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기능이 있으며, 부유세균과 부유바이러스 제거 기능이 있다.

장윤현 알무스이앤티 대표에 따르면 부유세균을 제거하는데 사용된 '코로나 방전기술'이 해당 제품의 특징이다. 코로나 방전기술은 쉽게 설명해, 약 7000볼트에 이르는 고압방전 이후 분리된 마이너스 전자가 공기중에 떠다니는 초미세먼지와 폐렴원인균을 잡아가는 기술이다.
장 대표는 "그 과정에서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이는 파가 나오는데, 이는 전자파와는 다르게 인체에는 무해하면서 세균과 바이러스는 효과적으로 죽인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이어 "해당 제품의 부유세균 제거 능력과 부유 바이러스 제거 능력은 국내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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