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행사대행업계, 비상대책위 결성…"위기업종 지정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일 이벤트 산업 관련 6개 단체 비상대책회의 결과
"이벤트 산업 특성에 맞는 정부 선제적 지원 필요"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행사대행업계의 상반기 행사취소는 약 1만여 건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조3000억원을 상회합니다. 보안을 요구하는 비공개 기업행사까지 추산하면, 20% 정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벤트 관련 업계의 대다수 업체의 매출이 '0원'으로, 도산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취소로 줄도산 위기에 닥친 이벤트 산업 관련 업체들이 대책을 요구하며 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이벤트산업 관련 6개 단체와 함께 '이벤트산업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2020.04.08 justice@newspim.com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한이협)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이벤트 산업 관련 6개 단체(1500개 회원사)가 모여 '이벤트 산업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개최, 이벤트산업협의체 및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한이협,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 한국이벤트협회, 한국이벤트프로모션협회, 축제포럼, 방송문화산업기술인협회 등 6개 단체의 업종·분야·지역별 대표 50여 명이 모여 이들 단체 소속 회원사 1500개 사의 피해현황과 지원 상태에 대한 의견을 취합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참석자 대부분은 코로나19로 상반기 대부분의 행사와 축제가 연기·취소됨에 따라 이벤트 산업 전반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으로 도산 위기를 느끼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A사 대표는 지자체와 관련 기관으로부터 운전자금을 대출한 사례를 공유했다. B사 대표는 현재 취소될 것을 알면서도 지속해서 나오는 입찰 공고 때문에 휴직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벤트 산업의 경우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이 실효성이 없다고 말해 참석자 대부분의 공감을 얻었다.

이들은 대다수가 한이협에서 방향을 정하면 조합사로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합에서 이벤트 관련법이나 기타 추진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충고도 있었다.

경희대 교수직을 겸하고 있는 김도균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장과 고려대 교수직을 겸하고 있는 안남일 축제포럼 회장은 향후 대 정부 연구사업이나 정책자문 등에서 이벤트(행사 대행) 업계의 현실과 고충을 충분히 전달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2시간 넘게 진행된 회의 결과, 이들은 이벤트 산업의 특성에 맞는 정부의 선제적인 지원 마련이 필요하다며 6개 단체가 한목소리를 내기 위해 이벤트산업협의체 및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국 행사 대행 관련 단체 비상대책위원회(가칭, 대책위)'의 초대 위원장은 모임을 주도했던 엄상용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맡고, 사무총장은 김한석 플랜웍스엔터프라이즈 대표가 맡기로 하였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은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이벤트산업 관련 6개 단체와 함께 '이벤트산업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2020.04.08 justice@newspim.com

대책위는 무엇보다 가장 시급히 추진할 사항은 행사대행업의 위기업종 지정이며,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도 겸해 단기적으로는 조달청·행사수요처의 우선협상자 선정 이후 미계약이나 계약 이행 후 선급금 미지급 등 시급한 과제들에 대해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이벤트산업발전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엄상용 대책위원장은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는 초유의 사태에 모든 산업이 어려움에 있지만, 개최 여부도 불투명한 제안서 작업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이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조차 받지 못하는 이벤트(행사대행)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더 적극적으로 지원 마련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며, 이 위기가 이벤트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