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4·15총선에서 부산 중‧영도구에 출마를 선언한 미래통합당 황보승희 후보는 3일 오전 10시 영도구 제주도민회관에서 열린 '제72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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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황보승희 후보가 3일 오전 10시 영도구 제주도민회관에서 열린 '제72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사진=황보승희] |
황보승희 후보는 "제주 4·3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부산에도 제주도민 22만명이 계신데, 제주 4·3은 제주의 아픔이자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슬픔이다"고 말했다.
황보 후보는 "정부와 민간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72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희생자 확인이나 유족 보상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라며 ""그분들의 아픔이 치유될 때까지 계속 관심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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