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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기 IBK투자증권 사장 "임기내 자기자본 1조 달성"

"코로나19, 기존경험 무의미한 위기국면"

  • 기사입력 : 2020년03월30일 11:14
  • 최종수정 : 2020년03월30일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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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서병기 신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30일 "건전성 지표를 유지하면서 고수익 사업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가용 자원 확보가 시급하다"면서 "자체적인 수익성 확대뿐만 아니라 증자 등 모든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임기 내 자기자본 1조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서 사장은 이날 오전 취임사를 통해 "자본시장의 기능이 단순중개(Brokerage)에서 투자금융(IB)으로 변화하고부동산 규제 등 각종 규제가 강화되면서 고수익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금융투자회사들의 자본 확충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병기 IBK투자증권 사장 [사진=IBK투자증권]

이날 서 사장은 IBK투자증권을 자본시장의 강자로 만들겠다는 각오 아래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증권사로서의 입지 공고화 △IBK금융그룹내 상호 윈윈 시너지 창출 △자산관리영업 고도화 △지속 성장을 위한 자본력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사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면서 "이번에는 기존의 경험과 대책이 무의미한 전혀 다른 차원의 위기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금융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와 자본시장 효율성을 접목하는 시너지 조성자(Organizer)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면서 "앞으로 투자은행(IB)와 프라이빗에쿼티(PE) 등 기존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등 신사업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너지의 출발점은 바로 우리 자신의 경쟁력과 전문역량"이라며 "자본시장 전문가로서 우리의 역량이 뒷받침될 때 금융그룹 네트워크라는 강점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상호 윈윈하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전문가 못지않은 금융지식을 갖춘 고객이 늘어나면서 자산관리영업에 있어 최고 수준의 전문가적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며 "고객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갖추고 직원들도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서 사장은 "우리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집단이다. 스스로 즐겁고 만족하지 못하면 고객에게도 만족을 드릴 수 없다"며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춤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일을 즐기고, 고객에게 만족을 드리며 회사로부터 존중받는 인재가 될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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