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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코로나19 진단키트 '독도'로"...靑 청원에 23만명 동의

솔젠트 대표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 기사입력 : 2020년03월27일 19:27
  • 최종수정 : 2020년03월27일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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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한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 수입을 요청하는 국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하자는 의견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엔 진단 키트 이름을 '독도'로 짓자는 내용의 청원이 여러건 게시됐다. 관련 게시물만 4건이고 이 중 가장 많은 동의를 얻은 '수출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해주세요' 청원은 참여인원만 23만명에 달한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청원게시판 캡처]

청원 게재 30일 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게 되면 청와대나 관계부처는 해당 청원에 답하게 돼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원인은 게시글에서 "개별 제품이지만 진단키트가 '독도'라는 이름으로 수출된다면 지구를 지키는 수호신으로서 독도의 위상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진단 키트 업체 중 한 곳인 유재형 솔젠트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안 그래도 국민청원 얘기를 듣고 있다"며 "지금 공급 회사들과 K-바이오, K-진단에 대한 브랜드화 부분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다.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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